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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웅-김원중 일단 휴식, WBC 활약 자랑스럽다" 서튼 감독 반색

작성일: 2023.03.14 12:06 윤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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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BC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롯데 김원중(왼쪽)과 박세웅 ⓒ연합뉴스
▲ WBC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롯데 김원중(왼쪽)과 박세웅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사직, 윤욱재 기자] "국제무대에서의 좋은 활약이 자랑스럽고 자긍심도 가질 것이다"

한국야구 대표팀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에서 탈락하면서 대표팀에 합류했던 선수들도 빠르게 각자 소속팀으로 돌아가게 됐다. 롯데 소속 선수는 박세웅(28)과 김원중(30) 등 2명이 국가대표로 뛰었고 대표팀 투수진에서 주축 역할을 해냈다.

대표팀은 1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과연 박세웅과 김원중은 언제 롯데 선수단에 합류할까.

이날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두산과의 시범경기에 앞서 박세웅과 김원중의 합류 시기에 대해 밝혔다.

서튼 감독은 "일단 박세웅과 김원중에게 휴식을 줄 것이다. 우리보다 더 많은 훈련 시간을 가졌고 강도 높은 경기를 했다"라면서 "오는 18일 LG와 시범경기에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서튼 감독은 "박세웅이 체코전에서 좋은 내용의 투구를 했다. 그만큼 지금 몸 상태가 좋다는 뜻이다"라며 "두 선수의 등판 내용을 확인했고 내가 일정이 있을 때는 하이라이트를 통해서라도 두 선수의 활약을 지켜봤다"라고 이들의 투구 내용을 관심 있게 확인했음을 이야기했다.

박세웅과 김원중은 이번 대표팀 투수진에서 고군분투한 선수들로 꼽힌다. 박세웅은 지난 12일 체코와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4⅔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잘 던지면서 대표팀에 첫 승을 안기는 호투를 선보였고 김원중은 평가전을 포함해 일주일 동안 5경기에 나서는 투혼을 발휘했다.

서튼 감독은 "국제무대라는 높은 수준의 경기에서 두 선수가 몸과 멘탈 모두 준비를 잘 했다고 생각한다. 국제무대에서의 좋은 활약이 자랑스럽고 자긍심도 가질 것이다. 단순히 국가대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2023시즌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이들의 활약에 반색했다. 곧 롯데 선수단에 합류할 박세웅과 김원중이 WBC 무대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2023시즌에도 롯데의 돌풍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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