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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코프랜드, 병살타 3개 유도 '6이닝 무실점'

작성일: 2016.06.07 20:32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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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스캇 코프랜드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오른손 투수 스캇 코프랜드가 6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요건을 갖췄다. 

코프랜드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선발로 나와 6이닝 4피안타 3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7회 무사 1, 2루에서 교체됐지만 두 번째 투수 신승현의 호투로 실점을 피했다. KBO 리그 첫 무실점. 

매 이닝 주자를 내보냈지만 장점인 땅볼 유도 능력으로 위기를 벗어난 경기였다. 2회와 4회, 6회 병살타 유도에 성공했다. 아웃 카운트 18개 가운데 14개가 땅볼에 의한 아웃(병살타 포함)이었다.

1회와 2회, 4회와 6회까지 선두타자를 4번이나 내보냈다. 1회에는 선두타자 배영섭에게 볼넷을 허용했는데 2사 1, 2루에서 백상원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 이닝을 끝냈다. 2회에는 이지영에게 우전 안타를 맞은 뒤 김정혁을 병살 처리.

4회에는 최형우에게 볼넷을 내준 뒤 1사 1, 2루에서 김정혁을 유격수 병살타로 막았다. 김정혁에게만 두 차례 병살타 유도에 성공한 것이 퀄리티스타트로 이어진 원동력이었다. 코프랜드는 6회 무사 1루에서 이승엽을 2루수 병살타 처리했다.

6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은 코프랜드는 7회 선두타자 이지영을 유격수 실책으로, 대타 박한이를 중전 안타로 내보낸 뒤 신승현과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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