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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첫 선' 클린스만 "콜롬비아전 특별한 전술은 없다"

작성일: 2023.03.23 15:34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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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린스만 감독 ⓒ곽혜미 기자
▲ 클린스만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울산, 박대성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콜롬비아전에서 전술적인 테스트보다 선수들 장점을 점검하려고 한다.

한국은 24일 오후 8시 콜롬비이와 울산문수경기장에서 'KEB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 친선경기'를 치른다. 클린스만 감독이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첫 선을 보이는 경기다.

클린스만 감독은 23일 오후 3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한국 대표팀 데뷔전을 앞두고 "콜롬비아전에 특별한 포메이션과 전술을 준비했다고 말하기 어렵다. 선수들 장점을 최대한 파악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3월 A매치에서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선수들을 기초로 장점을 확인한 뒤에 북중미 월드컵까지 로드맵을 그린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제 시작이다. 북중미 월드컵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다. 그 과정을 선수들과 만들고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콜롬비아전 전술적인 부분을 어떻게 준비했나?
"가장 중요한 건 선수단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다. 콜롬비아전에 포메이션과 전술을 준비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장점을 최대한 파악하려고 하고 있다. 콜롬이바는 많이 배고픈 상태로 한국에 왔을 것이다. 콜롬비아는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했고 새로운 감독이 부임했다. 배고픔을 가지고 경기를 할 것이다. 우리가 배우고 얻을 수 있는 경기를 기대한다."

K리그 스트라이커를 관찰했는데 어떤 느낌을 받았나?
"상당히 긍정적이고 수준이 높았다. 선수들이 득점을 향한 열망을 느꼈다. 공격수는 득점으로 평가를 받는다. 득점 의지를 보였다."

클린스만 감독이 가려는 방향이 궁금한데, 이번 평가전에서 무엇을 볼 수 있을까
"모든 지도자가 각자만의 철학이 있다. 접근 방법과 철학과 선수들이 어떤 방향을 원하는지 중요하다. 두 가지가 잘 어우러진다면 성적이 날 것이다. 팬분들께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싶다."

이강인 활용법은?
"상당히 좋은 선수다. 이런 선수를 지도할 수 있어서 감독으로서 영광이다. 더 성장하게 많은 대화를 하고 싶다. 마요르카 경기는 챙겨보고 있다. 경기력을 이어간다면 대표팀에서도 출전 시간이 부여될 것이다. 해외 생활이 어려운데 잘 적응하고 있어서 보기 좋다."

대표팀 선수들의 장점은 무엇이 있나?
"모든 게 하루 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 말하기에 이르다. 다음 월드컵을 준비하면서 변화를 가져가기도 한다. 북중미 월드컵까지 시간이 남았다. 그 과정을 선수들과 잘 만들어야 한다. 과정 속에서 김민재, 손흥민 등 경험 많은 선수들의 경험을 어린 선수들이 배웠으면 좋겠다. 원 팀이 돼 잘 준비하면 좋은 결과를 보여줄 것이다. 좋은 결과를 위해 나도 노력을 할 것이다."

한국이라는 나라는 언어가 통하지 않는데 (외신기자)
"알다시피 언어는 통하지 않지만 통역을 통해서 미팅을 한다. 효율적인 방법을 찾고 있다. 한국어 공부를 시작했다. 긴 여정을 통해서 한국어를 조금 더 잘 구사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다. 천천히 한국어를 배울 것이다. 언어 뿐만 아니라 문화, 대회 등 모든 게 다르다. 시간을 주고 지켜봐준다면 빠르게 적응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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