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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이강인, 김민재, 황인범…콜롬비아 '손흥민' 외에도 한국 경계령

작성일: 2023.03.23 18:39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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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과 손흥민(왼쪽부터)이 23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콜롬비아전 대비 훈련을 하고 있다 ⓒ곽혜미 기자
▲ 이강인과 손흥민(왼쪽부터)이 23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콜롬비아전 대비 훈련을 하고 있다 ⓒ곽혜미 기자
▲ "한국은 손흥민 원맨 팀 아니다" 콜롬비아 로렌조 감독 ⓒ곽혜미 기자
▲ "한국은 손흥민 원맨 팀 아니다" 콜롬비아 로렌조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울산, 박대성 기자] "한국은 손흥민 외에도 좋은 팀이라는 걸 알고 있다. 좋은 선수를 보유하고 경쟁력이 큰 팀이다.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좋은 성적을 냈다."

콜롬비아는 한국을 단순한 아시아 팀으로 보지 않았다. 하메스 로드리게스, 라다멜 팔카오 등 유럽에서 뛰고 있는 굵직한 선수를 보유하고 있지만, 월드컵 16강 팀 경기력을 높게 봤다.

콜롬비아는 24일 오후 8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한국과 'KEB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을 치른다.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를 경험 삼아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준비하고 있다.

콜롬비아 로렌조 감독은 한국전을 앞두고 "팀을 리빌딩하고 있는 단계다. 한국과 평가전에서 다양한 전술을 테스트하려고 한다. 일반적인 소집과 달리 자국 리그에 젊은 선수 위주로 소집했다"고 말했다.

로렌조 감독에게 한국전을 앞두고 주목하고 경계해야 할 선수를 물었다. 토트넘에서 프리미어리그 통산 99골을 기록한 손흥민을 언급했는데 다른 선수도 알고 있었다. "손흥민이 대표적"이라고 말하면서도 "좋은 선수를 보유하고 있는 팀이다. 월드컵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답했다.

로렌조 감독은 "한국 모든 선수를 알고 있다"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마요르카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 마인츠 소속 이재성, 올림피아코스 황인범을 알고 있었다. 중원 싸움을 묻는 질문에 "한국 수비에는 나폴리에서 활약하는 김민재도 있다"고 콕 찍어 말하기도 했다.

로렌조 감독과 기자회견에 참석한 마테우스 유리베도 마찬가지였다. 유리베는 2019년 평가전에도 한국을 만난 적이 있다. 3월 평가전 질문에 "피지컬도 강하고 다양한 장점이 있다. 콜롬비아는 미래를 나아가려는 단계다. 이번에 한국과 평가전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크게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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