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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한국어 배운다니"…독일에서도 관심

작성일: 2023.03.24 10:08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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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린스만 감독 ⓒ곽혜미 기자
▲ 클린스만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스타 플레이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한국에서 행보를 독일에서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독일 빌트는 23일(한국시간) "클린스만 감독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는 제목으로 기사를 게재했다.

같은 날 열렸던 클린스만 감독의 기자회견 발언을 활용했다. 이날 클린스만 감독은 언어 문제를 묻는 말에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고 화제를 모았다.

클린스만 감독은 "통역과 함께 미팅을 한다. 통역을 거쳐야 하기에 최대한 효율적으로 하려고 행동을 했다. 한국어 공부를 시작했고. 앞으로 한국어를 좀 더 잘 배워나가는 모습도 보여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대표팀을 보면 모든 것이 다르다. 대회도 다르다. 아시안컵이 북중미 챔피언십과 다르다. 저와 코칭 스태프진들도 빠르게 배워야 한다. 시간을 주면 빠르게 적응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답했다.

빌트에 따르면 클린스만 감독이 통역사 도움을 받는 것은 감독 생활 중 처음이다. 독일어와 영어를 활용하는 클린스만 감독은 독일 대표팀과 바이에름 뮌헨, 미국 대표팀과 헤르타 베를린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기 때문에 통역이 필요가 없었다.

빌트는 "지난 4년 동안 클린스만 감독의 전임자였던 파울루 벤투 감독은 유럽인에겐 어려운 언어를 배우는 시도를 하지 않았다"며 "반면 여자부 감독인 콜린 벨은 이미 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한다"고 설명했다.

또 "클린스만 감독은 2024년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우승을 원한다"며 "이를 위해 톱스타이자 주장인 손흥민을 중심으로 한국 공격수들이 세계적인 공격수에게 개인 레슨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날 울산 문수축구장에서 콜롬비아를 상대로 한국 국가대표 감독으로 데뷔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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