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핑크. 제공ㅣ싱글즈
▲ 에이핑크. 제공ㅣ싱글즈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에이핑크가 완전체 화보를 통해 컴백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27일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는 에이핑크와 함께 한 4월호 화보와 인터뷰 일부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콘셉트는 오피스 룩으로 에이핑크 멤버들은 블랙 앤 화이트, 블루 컬러의 오피스 룩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세련되면서도 지적인 '커리어 우먼' 비주얼을 완성했다. 특히 이날 멤버들은 촬영이 시작되자 '13년차' 장수 걸그룹 다운 찰떡 호흡과 '프로 아이돌' 면모로 현장을 이끌어 가 스태프들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 에이핑크 윤보미(왼쪽), 박초롱. 제공ㅣ싱글즈
▲ 에이핑크 윤보미(왼쪽), 박초롱. 제공ㅣ싱글즈

인터뷰에서 박초롱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에 대해 "팬과 멤버들을 잘 만난 것"이라며 "해를 거듭할수록 멤버들을 향한 고마움이 점점 깊어진다"고 말했다. 정은지는 "매니저들 사이에서도 팬들이 매너가 좋고 아티스트와 팬의 경계를 존중하는 것으로 소문이 났다. 우리 팬이지만 정말 멋있고 자랑스럽다"라고 남다른 팬 사랑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오는 4월 1년 2개월 만의 완전체 컴백에 대해 정은지는 "밝고 희망적인 메시지로 채운 앨범이다. 에이핑크 본연의 색을 많이 담으려고 했다"고 소개했다. 

에이핑크는 오는 4월 5일 열 번째 미니앨범 '셀프'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디 앤 디'는 '두 낫 디스터브(Do Not Disturb)' 즉, '방해금지'라는 뜻으로 누구도 방해하지 않으니 너만의 세상을 상상해 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타이틀곡 외에도 '윗챠', '미, 마이셀프 앤드 아이', '캔디', '나만 알면 돼' 등 다양한 장르의 5곡이 수록됐다. 

▲ 에이핑크 오하영, 정은지, 김남주(왼쪽부터). 제공ㅣ싱글즈
▲ 에이핑크 오하영, 정은지, 김남주(왼쪽부터). 제공ㅣ싱글즈

데뷔 12주년을 맞은 에이핑크는 '미스터 츄', '노노노' 등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멤버 개개인으로서도 드라마, 뮤지컬, 솔로 및 유닛 앨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한편 에이핑크의 열 번째 미니앨범 '셀프'는 오는 4월 5일 오후 6시 각종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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