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CND. 제공|티오피미디어
▲ MCND. 제공|티오피미디어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보이그룹 MCND가 일본 관객들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27일 소속사 티오피미디오에 따르면 MCND는 지난 24일 일본 도쿄 야마노홀에서 진행된 'MCND  도쿄 라이브 2023 ~ 헬로, 젬!'(MCND TOKYO LIVE 2023 ~ Hello, Gem!)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1부 스페셜 팬미팅과 2부 라이브 콘서트로 꾸며진 가운데, 일본에서 처음 선보인 팬미팅과 콘서트임에도 불구하고 관객이 객석을 가득 메워 공연장의 열기를 더했다.

MCND는 '#무드'(MOOD) 무대를 파워풀한 댄스와 라이브로 소화하며 강렬한 무대로 팬미팅을 시작했다. 팬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MCND는 다양한 토크와 미니 게임을 진행하여 재치와 능숙한 일본어 실력을 보여주며 끝없는 매력을 발산했다. 팬들과의 시간을 이어갔다.

이어 2부 콘서트는 좌석 공연이었지만 첫 무대 시작과 함께 팬들이 동시에 일어났고, 안전 문제를 염려해 모두 앉아 줄 것을 요청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아이스 에이지'(ICE AGE), '우당탕', '나나나'(nanana) 등 총 20곡을 라이브로 소화했으며 백 넘버(Back Number)의 '水平線'(스이헤이센, 수평선) 커버곡도 선보였다.

공연을 주최한 관계자는 "팬들이 약속이나 한 듯 무대 시작과 함께 단체로 일어나 환호하는 것은 일본 좌석 공연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이례적인 모습이었다"라며 "MCND의 강렬한 퍼포먼스와 라이브에 팬들도 호응한 것 같아 놀라웠다"라고 밝혔다.

MCND는 “일본에서 첫 추억이 팬 여러분들과 함께여서 영광이다. 첫 공연을 응원해 주시고 봐주신 모든 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는 MCND가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MCND는 오는 4월 첫 번째 투어의 마지막 지역인 태국에서 팬들과 만난다.

▲ MCND. 제공|티오피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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