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승연 ⓒ곽혜미 기자
▲ 공승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공승연이 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의 주연으로 나선다.

28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공승연은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주연을 제안 받고 출연 일정을 조율 중이다.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여행을 통해 펼쳐지는 감동과 힐링을 담은 작품으로, 일본 베스트셀러 소설이 원작이다. 소설을 바탕으로 일본에서 드라마로도 제작돼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인생에서 한 번도 센터였던 적 없는 걸그룹 출신 여행 리포터가 의뢰받은 여행을 대신하면서 진정한 성공과 삶의 의미를 깨달아 가는 과정을 그린다. 또한 여행지의 아름다운 풍광과 각각의 사연에 녹아 있는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공승연은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육룡이 나르샤', '국수의 신',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으며, 지난해에는 SBS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로 활약을 펼쳐 그해 미니시리즈 장르, 판타지 부문 여자 우수 연기상을 수상해 눈길을 모았다. 

또한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로는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토리노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등을 수상하며 탄탄하게 커리어를 쌓아오고 있다. 이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에서는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편성을 논의 중이며, 캐스팅 작업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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