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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좋아!”, “가자!” 우루과이전 앞둔 클린스만호 분위기는 ‘맑음’

작성일: 2023.03.27 18:00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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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루과이전에 앞서 훈련을 진행한 클린스만호.
▲ 우루과이전에 앞서 훈련을 진행한 클린스만호.

[스포티비뉴스=파주, 박건도 기자] 우루과이 하루 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밝은 분위기 속에서 훈련에 돌입했다.

클린스만 신임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 친선경기에서 우루과이와 맞붙는다.

콜롬비와 첫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둔 클린스만호는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파주NFC)에서 우루과이전을 대비해 훈련을 실시했다. 대한축구협회(KFA) 관계자에 따르면 백승호(전북 현대)는 햄스트링 이상으로 MRI 촬영을 마쳤다. 전문가 소견으로는 미세한 수준의 부상이다. 백승호는 이날 트레이닝에 참여하지 않았다.

지난 오픈 트레이닝에서 개인 훈련으로 몸 상태를 끌어올린 권경원(감바 오사카)은 선수단과 함께 호흡했다. 컨디션 난조로 오픈 트레이닝에 불참했던 송범근(쇼난 벨마레)도 조현우(울산), 김승규(알 샤바브)와 골키퍼 훈련에 참여했다. 독일 전설 안드레아스 쾨프케 골키퍼 코치와 함께 몸 상태를 끌어 올렸다.

클린스만 감독은 선수단이 들어오기 전 미리 훈련장에 나왔다. 선수들은 밝은 표정 속에서 간단한 러닝을 실시했다. 너나 할 것 없이 “좋아”, “가자”라고 하는 등 훈련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필드 플레이어들은 5명 3개 조, 6명 1조로 나뉘어 몸을 풀었다. 손으로 띄워준 공을 헤더와 간단한 패스로 주고받았다. 부상으로 낙마한 김진수(전북) 대신 합류한 설영우(울산)도 밝은 미소로 선수단과 함께 발을 맞췄다.

이후 백승호를 제외한 선수 21인은 둥글게 모여 패스 게임에 돌입했다. 선수 세 명이 원 안에서 패스 길을 막았다. 빠른 속도로 이어지는 공을 몸을 날려 막으려 애썼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낮게 깔린 공을 머리로 받는 등 익살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클린스만 감독의 데뷔전에서 콜롬비아와 2-2로 비긴 대표팀은 오는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2 카타르월드컵 상대였던 우루과이를 만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끈 한국은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다윈 누녜스(리버풀), 루이스 수아레스(그레미우)는 명단 제외됐다.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가 경계 1순위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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