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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점차 대표팀 핵심으로…‘이강인 활용 방안’에 답한 클린스만

작성일: 2023.03.28 05:30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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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 ⓒ곽혜미 기자
▲ 이강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파주, 박건도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59) 감독이 이강인(22, 마요르카) 활용 계획을 예고했다.

클린스만 신임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 친선경기에서 우루과이와 맞붙는다.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클린스만 감독은 “이강인의 인기를 몸소 느꼈다. 앞으로 성장할 선수다. 소속팀에서 성장하고 있는 것도 확인했다. 마요르카 감독도 직접 안다. 좋은 감독 밑에서 성장 중이다. 대표팀에서도 서서히 출전 시간을 늘릴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국 대표팀 부임 후 꾸준히 언급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취임 기자회견에서도 “한국의 주축 선수들이 유럽 각지에서 활약 중이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김민재(나폴리), 이강인 등은 코치진이 직접 확인하고 관리할 계획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지난 24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도 “이강인의 뛰어난 재능을 봤다. 점차 출전 시간을 늘리겠다”라고 알렸다.

▲ 클린스만 감독 ⓒ곽혜미 기자
▲ 클린스만 감독 ⓒ곽혜미 기자

실제로 클린스만은 데뷔전부터 이강인의 기량을 직접 확인했다. 이강인은 2-2로 팽팽히 맞서던 후반 15분 오현규(셀틱)과 교체 투입됐다. 주로 오른쪽 미드필더에서 뛰며 상대 측면을 공략했다. 종종 중원까지 내려와 직접 플레이메이킹에 가담하기도 했다.

번뜩이는 장면도 있었다. 이강인은 손흥민과 원투 패스를 주고받더니 콜롬비아 왼쪽 사이드를 허물었다. 오른발 크로스가 골키퍼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추가 시간에는 감각적인 드리블 돌파로 상대 파울을 유도했다. 프리킥을 동료 머리에 맞추는 데까지는 성공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스페인 라리가 주전 선수로 도약한 데 이어 대표팀에서도 눈도장을 찍은 이강인에 클린스만 감독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앞으로 성장할 선수다. 소속팀에서 성장하고 있는 것도 확인했다. 마요르카 감독도 직접 안다. 좋은 감독 밑에서 성장 중이다. 대표팀에서도 서서히 출전 시간을 늘릴 것이다”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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