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핑크 지수. 제공ㅣYG엔터테인먼트
▲ 블랙핑크 지수. 제공ㅣYG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K팝 여성 솔로 최초 '밀리언셀러' 달성 청신호를 밝혔다.

28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수의 솔로 앨범 '미'는 지난 6일 예약 판매를 시작한 지 3주(3월 27일 기준) 만에 선주문량 124만 장을 돌파했다. 이는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단일 음반 역대 최고 수치다.

'미'는 예약 판매 시작 이틀 만에 51만 장, 2주(3월 20일 기준) 만에 95만 장을 넘어서며 이미 해당 부문 신기록을 달성했었다. 

지수에 앞서 솔로 아티스트로 나섰던 제니, 로제, 리사 모두 앨범 판매량과 유튜브 조회수, 글로벌 차트 등에서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K팝에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밀리언셀러 등극을 비롯해 지수가 '미'를 통해 써 내려갈 새로운 역사에 관심이 모인다. 

한편 지수는 오는 31일 오후 1시 첫 솔로 앨범 '미'를 발표한다. 타이틀곡 '꽃'과 수록곡 '올 아이즈 온 미'가 수록됐으며 뮤직비디오는 블랙핑크 역대 최대 제작비를 투입해 해외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됐다.

YG는 "지수는 프로듀서들과 오랜 기간 작업을 거듭, 그만의 음악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트랙을 선별했다"라며 "'미'라는 앨범명처럼 지수 고유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지수의 솔로 앨범 '미'는 오는 31일 오후 1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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