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닝 3K' 오승환, 시즌 10홀드 ERA 1.71…STL 12-7 승리(종합)
작성일: 2016.06.09 11:32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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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이 8-5로 앞선 7회말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신시내티 선두 타자 아담 듀발과 풀카운드 대결 끝에 시속 9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을 만들었다. 이어 에우제니오 수아레즈를 상대로는 볼카운트 2-0에서 패스트볼로 두 번의 헛스윙을 만들며 카운트를 유리하게 끌고 갔고 슬라이더로 삼진을 잡았다. 2개 아웃을 삼진으로 잡은 오승환은 신시내티 중견수 빌리 해밀턴과 대결을 펼쳤다. 볼카운트 2-2에서 다시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을 유도했다.
두 팀은 1회부터 난타전을 벌였다. 1회초 세인트루이스는 무사 1, 2루에 맷 애덤스가 중월 3점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신시내티는 1회말 2사 2루에 제이 브루스가 1타점 적시타로 반격했다. 세인트루이스가 2회초 2사 2루에 맷 카펜터가 1타점 2루타를 쳐 4-1로 앞서며 추격을 뿌리치는 듯했으나 2회말 신시내티가 무사 만루 기회에 잿 코자트와 조이 보토의 1타점 적시타로 점수 차를 1점으로 좁혔다.
신시내티는 4회말 코자트가 좌월 동점 홈런을 때려 경기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세인트루이스는 5회초 2사 1루에 브랜든 모스가 우월 2점 홈런을 쳐 다시 달아났다. 5회말 신시내티 터커 반하르트가 좌월 1점 홈런으로 추격했으나 7회초 신시내티 모스가 다시 우월 1점 홈런을 쳤고 이어 1사 1, 2루에 그렉 가르시아가 1타점 중전 안타를 쳐 점수는 8-5가 됐다.
세인트루이스는 8회초 조니 페랄타의 좌월 3점 홈런을 포함해 4득점에 성공했다. 신시내티가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이반 데헤수스와 브랜든 필립스의 연속 2루타로 1점을, 1사 3루에 듀발이 1타점 3루수 땅볼을 쳐 점수를 뽑았지만 승패에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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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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