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연. 제공ㅣMBC
▲ 김지연. 제공ㅣMBC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김지연이 우주소녀 보나가 아닌 본명 김지연으로 연기자 활동을 계속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연은 31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새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지연은 "'스물다섯 스물하나' 때부터 김지연이라는 본명을 사용했다"라며 "큰 의미가 있었던 건 아니고 당시 감독님과 주변분들이 '본명을 쓰는게 어떠냐'고 하셔서 김지연이라는 이름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크게 구분을 둘 생각은 없었는데, 앞으로 김지연이라는 이름으로 연기자 활동을 이어가자는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조선변호사'는 부모님을 죽게 한 원수에게 재판으로 복수하는 조선시대 변호사 '외지부'의 이야기를 그린다. 진정한 복수는 의로운 일을 할 때 가치 있는 것임을 보여주며 백성을 위하는 진짜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유쾌, 통쾌한 조선시대 법정 리벤지 활극 드라마다. 이날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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