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 FA 대박→데뷔 첫 이적… 이형종, 키움에서 느낀 2가지 변화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잠실, 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이형종은 퓨처스 FA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 선수다.
이형종은 올 시즌을 앞두고 키움과 4년 20억 원에 퓨처스 FA 계약을 맺어 이적했다. 2021년 말 도입돼 단 2년만 시행되고 지난해 말을 마지막으로 사라진 퓨처스 FA는 통산 4명이 계약에 성공했는데 이중 유일한 다년 계약이자 가장 큰 성공 사례였다.
키움은 이형종은 전폭 신뢰하며 1군 FA 못지 않은 금액을 안겼고 이형종은 1일 한화와 개막전에서 데뷔 첫 끝내기 적시타를 터뜨리며 이에 응답했다. 13일 두산전에서는 2루타, 3루타 2방으로 3타점을 올리며 팀의 9-2 승리, 5연패 탈출에 기여했다.
경기 후 이형종은 "우리 팀 에이스가 출전한 경기에 꼭 이겨야 한다고 생각했고 5연패를 끊어서 기쁘다. 언더투수를 오랜만에 상대했다. 언더투수를 대비하여 평소 이미지트레이닝도 했고 오픈스탠스로 결대로 치자고 생각했다. 오랜만에 3루타를 치게 돼 기쁘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형종은 이어 "1번부터 9번까지 안해본 타순이 없는데 타순이 자주 바뀌다 보면 힘든 부분이 있다. 키움에선 2번, 또는 5번에 고정적으로 출전하다 보니 심적으로 편하다"고 밝혔다.
이적 후 첫 경기였던 개막전에서는 "경기를 계속 나갈 수 있다는 믿음을 키움에 와서 느낄수 있었고 그 믿음에 보답하고 싶었다"고 말한 이형종이었다. 퓨처스 FA 자격을 채운 것에서 보듯 출장 기회를 많이 잡지 못했던 예전과 달리 주전 자격을 부여한 새 팀에서 편안함과 책임감이 느껴진 것.
이형종은 13일 "팬분들이 5연패 동안 실망감도 크셨을텐데 오늘을 계기로 선수들이 좋은 모습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팀의 반등까지 다짐했다. 이형종이 새 팀과 같이 날아오르는 2023시즌을 만들어나갈지 주목된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보스 첫 승? 같은 날 후라도 두 번째 2군 등판은 어땠나…30일 KT전 복귀 가능할까
2026-08-20
-
이의리 공식 마무리 낙점 발표, 이 선수에 달렸다? ‘KIA 좌승사자’ 천군만마 온다
2026-08-20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