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주현. 제공| 아떼오드
▲ 옥주현. 제공| 아떼오드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옥주현의 건강 문제로 뮤지컬 캐스팅이 변경됐다.

13일 옥주현은 건강상 이유로 뮤지컬 ‘베토벤’, ‘레드북’ 일부 공연 출연을 취소했다.

‘베토벤’ 제작사는 “안토니 브렌타노 배역을 맡은 옥주현의 건강상 사유로 인해 캐스팅이 변경됐다”고 알렸다. 옥주현은 출연 예정이었던 14일, 16일 공연에 불참한다.

뮤지컬 ‘레드북’ 역시 옥주현 공연 캐스팅을 변경했다. ‘레드북’ 측은 “안나 역 옥주현의 건강상 이유로 캐스팅 스케줄이 변경됐다”라고 공지했다.

옥주현은 최근 ‘마리 퀴리’, ‘위키드’, ‘마타하리’, ‘엘리자벳’ 등 다양한 뮤지컬을 통해 관객을 만나고 있다.

전날 옥주현은 “제발. 너무 잘 보이고 너무 방해된다. 모두가 즐겁고 뜻깊은 추억을 나눌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라고 ‘민폐 관객’이 되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는 글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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