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컵스, 양키스 불펜 트리오 영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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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컵스는 양키스가 홈에서 디트로이트를 상대한 직전 주말 3연전에 데릴 베탄시스와 앤드류 밀러, 그리고 아롤디스 채프먼을 관찰하기 위해 스카우트를 파견했다.
베탄시스는 11일 1차전에서 1이닝을 탈삼진 두 개를 곁들여 무실점으로 막고 4-0 승리에 힘을 보탰다. 베탄시스 외 두 투수는 2, 3차전에서 팀이 일찌감치 리드를 빼앗기면서 출전하지 않았다.
밀러와 베탄시스는 올 시즌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팬그래프닷컴 기준)가 각각 1.4, 1.3으로 리그 1, 2위다. 밀러는 26⅔이닝을 던지면서 WHIP가 0.68에 불과하다. 베탄시스는 30⅔이닝 만에 삼진 59개를 잡았다. 채프먼은 12차례 세이브 기회에서 11개를 챙겼다.

단단한 투타 전력을 앞세워 7할 승률을 유지하고 있는 컵스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겨냥하며 세 투수 가운데 한 명을 마무리 투수 헥터 론돈 앞에 두려 한다. 론돈은 올 시즌 21경기에 등판해 11세이브, 평균자책점 1.40을 거두고 있다. WHIP는 0.67인데, 잭 브리튼(0.61, 볼티모어)에 이어 리그에서 두 번째로 좋은 기록이다.
시카고 지역 매체 시카고 선 타임즈는 두 팀의 이해관계가 맞기 위해서는 컵스가 카일 슈와버 또는 하비에르 바에즈, 호르헤 솔레어 등을 카드로 제시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한편, 시카고 선 타임즈는 양키스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라이벌인 보스턴 역시 불펜 트리오 가운데 한 명을 눈독들이고 있다고 알렸다. 보스턴은 13일 현재 36승 26패로 볼티모어와 공동 선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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