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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 2016] 멕시코, 베네수엘라와 1-1 무승부…C조 1위로 8강행

작성일: 2016.06.14 11:0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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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 세리머니를 하는 멕시코 치차리토(왼쪽)와 코로나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멕시코가 14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NRG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코파 아메리카 C조 조별 리그 베네수엘라와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2승 1무 승점 7점 골 득실차 +4를 기록한 멕시코는 승점 7점 골 득실차 +2인 베네수엘라를 제치고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두 팀은 조별 리그에서 2승씩을 챙겨 8강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펼쳐진 경기. 두 팀은 앞서 두 경기에서 활약한 선수들을 선발 명단에서 뺐다. 베스트 명단이 아니지만 두 팀은 조 1위를 차지하기 위해 처음부터 공세를 펼쳤다.

기선 제압에 성공한 팀은 베네수엘라다. 전반 10분 멕시코 오른쪽 진영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알레한드로 구에라가 키커로 나서 멕시코 페널티박스 왼쪽으로 공을 띄웠고 크리스티안 산토스가 헤딩으로 공을 골대 앞으로 연결했다. 골대 앞에 있던 호세 마뉴엘 벨라스케즈가 오른발 바이시클 킥으로 골망을 갈랐다.

동점 골이 필요한 멕시코는 후반 21분이 됐을 때 교체 카드 3장을 모두 사용했다. 마지막으로 교체돼 경기장에 들어선 선수는 치차리토다. 멕시코는 후반 29분 베네수엘라 골대 앞에서 득점 기회를 맞았다. 혼전 상황이 펼쳐지는 가운데 멕시코의 두 번의 슈팅이 모두 베네수엘라 골키퍼 다니 에르난데스의 손에 걸렸다.

후반 35분 멕시코가 베네수엘라의 벽을 허물었다. 베네수엘라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한 헤수스 코로나가 베네수엘라 수비수 5명을 눈부신 드리블로 제치고 오른발 슛으로 베네수엘라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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