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코리안 빅리거] '마수걸이포' 추신수, 24일 만의 신고식…박병호는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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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14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텍사스는 5-14로 크게 졌지만, 메이저리그 통산 140번째 홈런포로 24일 만의 복귀를 알렸다.
지난달 21일 휴스턴전 이후 24일 만에 경기에 나선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팀이 0-1로 뒤진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2루 주자 엘비스 앤드루스의 도루로 맞은 2사 3루 기회에서 볼넷을 골랐다.
추신수의 마수걸이포는 세 번째 타석에서 터졌다. 팀이 1-10으로 크게 뒤진 5회 1사 후 세 번째 타석에서 추신수는 오클랜드 선발투수 숀 마나에아와 맞서 풀카운트 접전 끝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쳤다. 추신수의 올 시즌 1호 홈런이며 메이저리그 데뷔 후 140번째 홈런포다.
팀이 5-14로 뒤진 9회 무사 1루에서는 병살타에 그쳤다. 이후 추신수 다음 타석에 들어선 브라이언 할라데이가 3루수 땅볼로 물러나면서 경기가 마무리됐다.
텍사스는 1회 말 선제점을 뺏긴 뒤 3회 4점, 4회 5점, 5회 4점을 내주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는 박병호가 LA 에인절스와 원정 경기에 출장했다.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박병호는 4타수 무안타 2삼진 1볼넷을 기록했다. 미네소타는 9-4로 이겼다.
지난 12일 보스턴전 이후 2일 만에 경기에 나선 박병호는 선두 타자로 나선 2회초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 팀이 4-1로 앞선 3회 2사 후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랐다. 팀이 5-3으로 앞서던 5회 2사 후 세 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에 그쳤다. 팀이 7-3으로 앞선 7회 1사 1, 2루에서는 유격수 땅볼을 쳤고 에인절스 유격수의 실책으로 1루를 밟았다.
박병호는 팀이 9-3으로 앞선 9회 1사 1루에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에인절스 세 번째 투수 A.J.아처의 6구째를 노리고 방망이를 휘둘렀으나 헛돌았고 삼진으로 물러났다. 미네소타는 9회 말 선두 타자 조니 지아보텔라에게 솔로포를 내줬으나 5점 리드를 지키며 경기를 매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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