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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코리안 빅리거] '마수걸이포' 추신수, 24일 만의 신고식…박병호는 침묵

작성일: 2016.06.14 14:49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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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24일 만의 복귀전서 시즌 마수걸이 홈런포를 신고했다.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는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14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텍사스는 5-14로 크게 졌지만, 메이저리그 통산 140번째 홈런포로 24일 만의 복귀를 알렸다.

지난달 21일 휴스턴전 이후 24일 만에 경기에 나선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팀이 0-1로 뒤진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2루 주자 엘비스 앤드루스의 도루로 맞은 2사 3루 기회에서 볼넷을 골랐다.

추신수의 마수걸이포는 세 번째 타석에서 터졌다. 팀이 1-10으로 크게 뒤진 5회 1사 후 세 번째 타석에서 추신수는 오클랜드 선발투수 숀 마나에아와 맞서 풀카운트 접전 끝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쳤다. 추신수의 올 시즌 1호 홈런이며 메이저리그 데뷔 후 140번째 홈런포다.

팀이 5-14로 뒤진 9회 무사 1루에서는 병살타에 그쳤다. 이후 추신수 다음 타석에 들어선 브라이언 할라데이가 3루수 땅볼로 물러나면서 경기가 마무리됐다.

텍사스는 1회 말 선제점을 뺏긴 뒤 3회 4점, 4회 5점, 5회 4점을 내주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는 박병호가 LA 에인절스와 원정 경기에 출장했다.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박병호는 4타수 무안타 2삼진 1볼넷을 기록했다. 미네소타는 9-4로 이겼다.

지난 12일 보스턴전 이후 2일 만에 경기에 나선 박병호는 선두 타자로 나선 2회초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 팀이 4-1로 앞선 3회 2사 후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랐다. 팀이 5-3으로 앞서던 5회 2사 후 세 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에 그쳤다. 팀이 7-3으로 앞선 7회 1사 1, 2루에서는 유격수 땅볼을 쳤고 에인절스 유격수의 실책으로 1루를 밟았다.

박병호는 팀이 9-3으로 앞선 9회 1사 1루에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에인절스 세 번째 투수 A.J.아처의 6구째를 노리고 방망이를 휘둘렀으나 헛돌았고 삼진으로 물러났다. 미네소타는 9회 말 선두 타자 조니 지아보텔라에게 솔로포를 내줬으나 5점 리드를 지키며 경기를 매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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