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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 "이민호, 로테이션 한 번 거를까 생각했는데"

작성일: 2016.06.14 17:37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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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이민호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NC 오른손 투수 이민호는 8일 넥센과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가 6회초 김하성의 타구에 오른팔 뒤쪽을 맞고 쓰러졌다. 그대로 마운드에 드러누울 정도로 고통이 심했는데 하루가 지난 뒤에는 투구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회복됐고, 로테이션을 지킬 수 있게 됐다.

김경문 감독은 14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브리핑에서 이민호의 상태에 대해 "맞는 순간에는 한번 쉬어 가야 하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다음 날 보니 던지는 데 문제가 없었다. 본인이 괜찮다고 해서 내보낸다"고 얘기했다. 이민호는 바로 최금강과 교체됐고 5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또 "본인이 중간에서 선발투수로 자리를 바꾸고 잘되고 있어 아픔이 덜한 건 아닐까 싶다. 집중하게 되면 아픈 것도 반감된다"며 "나도 걱정은 되는데, 던지는 걸 봐야겠다"고 덧붙였다.

NC는 이달 열린 10경기에서 전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12일 인천 SK전에서는 1-7로 끌려가던 경기를 7, 8회 10득점으로 뒤집었다. 김 감독은 "우리가 연승이 있었나. 어제(13일) 쉬었으니까 오늘이 다시 첫 경기라고 생각하겠다. 선수들 몸이 무거울 시기인데 이달 들어서 더 가벼워 보인다"며 좋은 경기력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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