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부터 본격적인 해외 투어에 나서는 크래비티. 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 6월부터 본격적인 해외 투어에 나서는 크래비티. 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 크래비티 첫 월드투어 '마스터피스' 세부 일정을 담은 포스터. 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 크래비티 첫 월드투어 '마스터피스' 세부 일정을 담은 포스터. 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크래비티가 본격적인 해외 투어에 나선다.

크래비티는 최근 공식 SNS에 '2023 크래비티 첫 번째 월드투어 '마스터피스'' 포스터를 게재하고 월드투어 일정을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 따르면 크래비티는 일본 2개 도시, 미주 6개 도시와 함께 타이베이, 홍콩, 마닐라, 방콕을 돌며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크래비티는 앞서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벌인 서울 공연으로 월드투어의 서막을 연 바 있다.

크래비티는 일본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투어에 나선다. 6월 2일과 3일에는 오사카 '그랑 큐브 오사카'에서, 6월 6일과 7일에는 도쿄 '퍼시피코 요코하마 '에서 공연한다. 

이어 미주 투어에 나선다. 총 6개 도시에서 실시되는 미주 투어는 6월 16일(이하 현지시간) 뉴욕 웹스터 홀에서, 18일에는 시카고 코페르니쿠스센터, 20일에는 푸에르토리코의 수도 산 후안의 살라 신포니카 데 베야스 아르테스에서 투어가 열린다. 22일에는 미국 애틀랜타 헤븐 앳 더 매스커레이드, 23일에는 댈러스 하우스 오브 블루스 그리고 미주 투어의 마지막 도시인 로스앤젤레스는 25일 아발론 할리우드에서 콘서트가 개최된다. 

미주 투어를 마친 크래비티는 곧바로 7월 8일 타이베이 'NTU 스포츠 센터 1F'에서 공연을 펼치고, 7월 29일 홍콩 '로툰다 3, 키텍(ROTUNDA 3, KITEC)', 8월 5일 마닐라 '뉴 프론티어 시어터', 10월 28일 방콕 '창와타나홀'에서 팬들과 만난다. 

첫 번째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린 서울 콘서트에서 '마스터피스'만을 위한 특별한 무대를 펼치며 화려하게 포문을 연 크래비티가 앞으로의 공연을 통해 선사할 에너지에도 글로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3월 발매한 5번째 미니 앨범 ‘마스터 : 피스’를 통해 미국 빌보드와 영국 NME로부터 찬사를 받은 크래비티는 데뷔 이래 꾸준한 글로벌 영향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들은 데뷔 첫 해부터 미국 최대 라디오 방송사 아이하트라디오에 출연했고, 미국 FOX5 채널의 유명 토크쇼 ‘굿데이 뉴욕’에 3연속 출연했다. 지난해 8월 샌프란시스코, 휴스턴, 뉴욕 등지에서 ‘케이콘 2022 US 투어’로 현지 팬들을 만났으며, 9월 네번째 미니 앨범 ‘뉴 웨이브’ 활동을 성료한 이후에는 일본 도쿄와 오사카, 방콕, 타이베이 등지에서 팬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글로벌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크래비티는 오는 7월 5일 일본 데뷔 싱글 '그루비'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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