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기둥 KIM=맨유 그 자체"...美 언론, 김민재가 최고의 영입인 이유 '전격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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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알맞은 영입이다.
미국 매체 ‘SB네이션’은 지난 20일(한국시간) ‘김민재(26, 나폴리)가 맨유에 적합한 이유’를 분석했다.
최근 끊임없는 이적설이 불거지고 있다. 이번 시즌 나폴리에 합류하자마자 주전 자리를 꿰찼다. 적응기 없이 44경기에 출전해 22골 2도움을 기록했다. 나폴리는 김민재의 활약에 힘입어 33년 만에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다.
빅클럽들의 관심이 붙기 시작했다. 맨유뿐만 아니라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리버풀(잉글랜드) 등이 접근했다.
하지만 가장 유력한 행선지는 맨유다. 이탈리아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맨유는 이미 김민재를 7개월 전부터 주시해 왔다. 5,000만 유로(약 709억 원) 규모의 바이아웃도 지급할 예정이다.
이에 해당 매체는 김민재가 맨유에 적합한 이유를 분석했다. 먼저 엄청난 속도다. 이번 시즌 빠른 발로 상대 공격수들을 제압했다. 작년 10월 이탈리아 매체 ‘칼초메르카토’는 “김민재는 훈련 중 최고 속도 34km를 기록했다. 이는 팀 내 2위에 해당한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게다가 볼을 잡았을 때의 속도도 좋다. ‘SB네이션’은 “김민재는 후방에서 볼을 잡고 빠르게 올라올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라고 언급했다. 이는 해리 매과이어가 자주 보여주던 플레이다. 하지만 해당 매체는 “최근 부진에 빠진 매과이어는 이러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넓은 범위를 커버할 수 있다. 매체는 “주로 왼쪽 중앙 수비수로 출전하는 김민재는 왼쪽 풀백의 공격 가담 시, 뒷공간을 제어할 수 있다”라고 인정했다. 그뿐만 아니라 오른쪽 중앙 수비수의 뒷공간 커버도 가능하다.
게다가 부상이 잦은 라파엘 바란의 훌륭한 대체자가 될 수 있다 주장했다. 바란은 2시즌 동안 맨유에서 총 8번의 부상을 당했다. 매체는 “상대적으로 젊고 다재다능한 김민재는 고령화된 맨유 수비진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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