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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성 보낸 두산, 왜 2019년 1경기가 1군 전부인 투수를 받았나

작성일: 2023.05.25 15:58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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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두산 베어스가 25일 단행한 트레이드 배경을 밝혔다.

두산은 25일 외야수 강진성을 내어주고 SSG 랜더스 투수 김정우를 받는 1대1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강진성은 2021년 말 박건우 FA 보상선수로 두산 유니폼을 입은 뒤 1년여 만에 다시 팀을 옮긴다. 2020년 두자릿수 홈런(12홈런)을 친 바 있는 거포 기대주다.

두산은 "김정우는 동산중~동산고를 졸업한 뒤 2018년 신인드래프트 1차지명으로 SK 와이번스(SSG의 전신)에 입단했다. 신장 183cm-체중 87kg의 탄탄한 신체 조건을 갖췄으며 직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를 두루 구사한다"고 전했다.

1군에서는 통산 1경기(2019년)에 등판해 1이닝 1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는 퓨처스리그에서 14경기에 등판해 2승1패4세이브, 평균자책점 1.84를 기록 중이다. 두산은 군필 우완투수 김정우가 불펜에서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 중이다.

두산은 "지난 일요일(21일) SSG 측에서 강진성 트레이드 가능성을 타진했다. 두산은 내부 논의 끝에 오늘(25일) 오전 반대급부로 투수 김정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정우를 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SSG 퓨처스리그 마무리 투수로서 구단의 미래를 내다본 트레이드다. 최고구속 148km에 달하는 빠른 공이 매력적인 카드. 단순한 구속보다는 속구의 무브먼트에 높은 점수를 매길 수 있다. 여기에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기본적인 변화구 구사도 강점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김정우의 1군 등판이 1경기에 그치고 있기는 하지만 두산은 "발전 가능성에 주목했다. 2020년 상무에 입대해 2021년 전역한 젊은 투수로서 향후 활용 가치가 높다고 판단했다. 내일(26일) 잠실야구장 찾아 인사한 뒤 2군에 합류해 제구 등 전반적으로 가다듬을 예정"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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