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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계약 기간 1년 남기고 아자르 방출…"영향력이 제로"

작성일: 2023.06.04 10:12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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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당 아자르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벗는다.
▲ 에당 아자르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벗는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레알 마드리드 역대 최고의 먹튀로 남게 됐다.

에당 아자르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다. 레알 마드리드는 4일(한국시간) 공식 성명서를 내고 "2023년 6월 30일자로 아자르를 팀에서 방출하기로 했다. 양측이 서로 합의한 사항"이라며 "아자르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고 싶다. 그와 그의 가족 모두 행운이 있길 바란다"고 발표했다. 

아자르는 2019년 첼시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이적료가 무려 1억 유로(약 1,400억 원). 레알 마드리드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였다.

▲ 아자르는 4시즌 동안 늘 부상에 시달렸다.
▲ 아자르는 4시즌 동안 늘 부상에 시달렸다.

그만큼 기대가 컸다. 첼시 시절 아자르는 세계 최고 윙어였다. 

벨기에 대표팀과 첼시 에이스로 활약이 엄청났다. 1대1 개인기만으로 상대 수비를 박살낼 수 있었다.

레알 마드리드와선 전혀 다른 선수가 됐다.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려 출전 경기 자체가 적었다. 

체중 관리 실패로 뛰더라도 예전 기량이 안 나왔다. 여러 모로 팀에 없으나마나 한 존재였다.

이번 시즌 스페인 라리가 출전 경기는 단 6번. 이중 선발은 고작 2번이었다. 골은 없었다.

아자르는 팬들에게 사과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와 인터뷰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서 정말 유감이다. 올 여름 이적이 일어나더라도 받아들이겠다. 필드에서 내가 미치는 영향력이 제로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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