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몰고온 저승사자… '3년 ERA 1.08' 고영표, 롯데 기세 잡으러 나선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롯데 자이언츠로서는 반갑지 않은 일이다.
kt 위즈는 6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전에 선발투수로 우완 언더핸드 고영표를 예고했다. 고영표는 올 시즌 10경기에 나와 3승3패 평균자책점 3.54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 30일 KIA전(2이닝 36구) 투구 도중 허리 통증으로 교체됐으나 정상적으로 등판한다.
롯데는 '저승사자'를 맞닥뜨리게 됐다. 고영표는 2021년부터 3년간 롯데전 7경기 전부 선발 등판해 1차례 완봉승(지난해 6월 11일)을 포함해 3승2패 평균자책점 1.08로 호투 중이다. 같은 기간 상대한 9개 팀 중 압도적으로 평균자책점이 낮다. 다음으로 좋은 팀은 SSG 랜더스(2.25)다.
7경기에서 50이닝을 던지며 경기당 평균 7이닝을 넘게 소화했다. 퀄리티스타트 플러스(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가 5차례였다. 땅볼/뜬공이 3.08로 '땅볼러'로서 장점을 가장 잘 살린 팀 중 하나가 롯데였다. 올 시즌도 2차례 나와 7이닝 1실점, 8이닝 1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당초 롯데전 선발 등판할 예정은 아니었다. 선발 로테이션 대로라면 4일 두산전에 나와야 했다. 그러나 kt가 1일 KIA전이 우천취소되면서 이후 선발 등판 순서가 하루씩 밀렸고 고영표는 한 경기 더 뒤인 6일 롯데전에 나서게 됐다.
고영표를 공략할 키플레이어는 지난해부터 롯데에서 뛰고 있는 외국인 타자 렉스. 렉스는 고영표 상대 통산 9타수 4안타로 강한 상대성을 보여주고 있다. 한동희는 최근 3년간 고영표를 상대로 팀에서 유일하게 홈런이 있는 타자. 3년간 14타수 4안타 타율 0.286 OPS 0.786으로 상대 성적이 좋았다. 같은 기간 정훈이 9타수 3안타, 전준우가 21타수 6안타를 기록했다.
최하위 kt지만 안심할 수 없는 롯데는 6일 선발투수로 우완 박세웅을 등판시켜 맞불을 놓는다. 박세웅은 4월 4경기 1패 평균자책점 5.12로 주춤했으나 지난달 5경기 3승무패 평균자책점 1.88로 반등했다. 올 시즌 kt 상대로는 5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