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고마워, 잘 가” 약속 지킨 회장…‘1억 파운드’ 핵심 떠난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결국 팀을 떠나는 분위기다.
영국 매체 ‘BBC’는 8일(한국시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주장 데클란 라이스(24)는 팀을 떠난다. 데이비드 설리번 웨스트햄 회장은 라이스와 약속을 지키려 한다”라고 보도했다.
웨스트햄은 8일 체코 프라하의 포르투나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 결승전에서 피오렌티나를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종료 직전 재러드 보웬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웨스트햄은 58년 만에 유럽 대항전 트로피를 들었다.
주장은 약속을 지켰다. 라이스는 경기 전 구단 공식 채널과 인터뷰에서 “축구 인생에서 최고 업적이 될 것이다. 100% 확신한다”라며 “우리 손에 달렸다. 선수, 감독을 비롯한 웨스트햄 모든 구성원이 영원히 기억될 유산을 창조할 기회다”라며 우승을 다짐했다. 라이스는 피오렌티나전 중원에서 풀타임 맹활약하며 팀에 우승컵을 안겼다.
팀 역사를 쓴 뒤 떠날 듯하다. 라이스는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의 아스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빅클럽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현 소속팀 웨스트햄과 재계약도 거절하며 이적설에 힘이 실렸다. 실제로 구단과 대화가 오갔다는 후문이다. 설리번 회장은 “웨스트햄은 라이스에 이적을 약속했다. 그는 팀을 떠나기로 결심했다”라고 직접 알렸다.
연장 계약도 체결하지 않을 전망이다. 라이스는 웨스트햄과 1년 계약이 남았지만,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수 있다. ‘BBC’에 따르면 “웨스트햄은 2025년 여름까지 라이스의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선택권을 가지고 있다. 상당한 이적료를 받아 낼 기회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회장은 자신이 한 말을 지켰다. 그는 “라이스는 이번 시즌 웨스트햄에 헌신했다. 더 많은 것을 요구하기는 무리다”라며 “적절한 시기에 그가 새로운 팀에 합류하기를 바란다. 웨스트햄은 대체자를 찾을 것이다. 웨스트햄은 팀을 떠나기로 한 선수를 붙잡을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이강인, 너가 들어가면 골 넣을거야" 아틀레티코 동료의 예언 적중..."히메네스에게 감사의 뜻 전하고파" 이강인 화답
2026-08-20
-
'이강인 미친 데뷔골'에 '전임자' 그리즈만도 놀랐다...SNS에서 댓글 폭발 "엄청난 슈팅이었다"
2026-08-20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