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F 배드민턴] 안세영, 싱가포르오픈 4강행…혼복 김원호-정나은, 세계 1위 중국 조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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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배드민턴이 싱가포르오픈에서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여자 배드민턴의 에이스 안세영(21, 삼성생명, 세계 랭킹 2위)은 여자 단식 4강에 올랐다. 또한 혼합 복식 김원호(24, 삼성생명)-정나은(23, 화순군청) 조는 세계 랭킹 1위 정쓰웨이-황야충(이상 중국) 조를 제압했다.
안세영은 9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대회 싱가포르오픈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왕지이(중국, 세계 랭킹 7위)를 2-0(21-18 21-18)으로 물리쳤다.
안세영은 지난 4일 태국 방콕에서 막을 내린 태국오픈에서 우승했다. 올해 4번째 우승 컵을 들어 올린 그는 이번 싱가포르오픈에서 5번째 정상에 도전한다.
8강에서 안세영은 세계 7위 왕지이를 만났다. 1, 2세트를 모두 21-18로 잡은 그는 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4강에 안착했다.
안세영은 타이쯔잉(대만, 세계 랭킹 3위)과 허빙자오(중국, 세계 랭킹 5위)가 맞붙는 8강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태국오픈 혼합 복식에서 우승한 김원호-정나은 조는 8강전에서 정쓰웨이-황야충 조를 2-0(21-19 21-19)으로 이겼다. 올 시즌 혼합 복식에서 꾸준한 성적을 거둔 김원호-정나은 조는 세계 6위까지 올랐다.
4강으로 가는 문턱에서 세계 1위 정쓰웨이-황야충 조와 마주친 김원호-정나은은 태국오픈 우승 기세를 이어가며 '대어'를 낚았다.
접전 끝에 1세트를 따낸 김원호-정나은은 2세트에서도 먼저 10점을 넘었다. 정쓰웨이-황야충은 마지막까지 추격에 나섰지만 세트 내내 리드를 유지하며 21-19로 2세트도 잡았다.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김원호-정나은은 태국 조와 덴마크 조가 맞붙는 8강전 승자와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여자 복식 이소희(29, 인천국제공항)-백하나(23, MG새마을금고) 조도 일본 여자 복식의 간판 마쓰야마 나미-시다 치하루 조를 1시간 20분간 진행된 접전 끝에 2-1(21-17 20-22 23-21)로 제압했다.
지난해 10월 결성된 이소희-백하나는 세계 랭킹 2위까지 올랐다. 올해 독일오픈과 말레이시아 마스터스에서 정상에 오른 이들은 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이소희-백하나 조는 중국의 장슈시안-장유 조와 일본의 이와나가 린-나가니시 키에 조의 8강전 승자와 준결승전을 치른다.
태국오픈에서 우승한 김소영(31, 인천국제공항)-공희용(27, 전북은행) 조는 8강전에서 '세계 최강' 천칭천-자이판(이상 중국) 조에 0-2(12-21 14-21)로 완패했다.
남자 복식 최솔규(28, 국군체육부대)-김원호 조는 이날 저녁 말레이시아의 옹유신-테오에이 조와 8강에서 맞붙는다.
한편 SPOTV와 SPOTV ON, 스포츠 OTT 서비스인 SPOTV NOW는 싱가포르오픈 주요 경기를 위성 중계한다. 또한 SPOTV ASIA(스포티비 아시아)에서도 생중계한다. 스포티비 아시아는 동남아 지역 13개국에 송출되는 채널로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인 윔블던과 US오픈, 남자프로테니스 ATP 투어, 모터사이클 레이싱 대회인 모토지피(GP), WTT(World Table Tennis) 탁구대회, BWF(세계배드민턴연맹) 배드민턴 대회 국제스포츠클라이밍(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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