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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같은 영향력'…세리에 올해의 수비수 출신, 토트넘과 연결

작성일: 2023.06.12 05:25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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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레이송 브레메르가 토트넘과 연결되고 있다.
▲ 글레이송 브레메르가 토트넘과 연결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유벤투스의 글레이송 브레메르(26)가 이적하게 될까.

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의 보도를 인용해 브레메르 이적 루머를 언급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브레메르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라며 "그는 유벤투스의 핵심적인 선수로 발돋움했다. 그러나 유벤투스의 재정적인 어려움을 고려할 때 그를 매각할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브레메르를 포함해 유벤투스 선수 중 매각 대상에서 제외된 선수는 없다. 모두 이적 대상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브레메르는 유벤투스에서 행복하다. 이번 여름 떠나고 싶지 않다. 그러나 유벤투스 동료들과 마찬가지로 클럽이 큰 수익을 올릴 기회가 있다면 그도 떠날 수 있다는 걸 안다"라고 전했다.

▲ 글레이송 브레메르가 토트넘과 연결되고 있다.
▲ 글레이송 브레메르가 토트넘과 연결되고 있다.

188cm의 센터백 브레메르는 단단한 신체 조건과 공중볼 경합 능력, 뛰어난 자리싸움이 특징이다. 뛰어난 스피드를 통한 다재다능한 플레이가 돋보인다. 

브레메르는 2018-19시즌부터 토리노에서 뛰었고, 2019-20시즌부터는 30경기 이상 출전했다. 지난 2021-22시즌 총 33경기서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세리에A 모든 경기 선발로 나설 정도로 팀 내 확실한 존재감을 보였다. 이번 시즌 김민재(나폴리)가 세리에A 올해의 수비수에 뽑힌 것처럼 브레메르는 2021-22시즌 올해의 수비수에 올랐다.

그는 2022-23시즌을 앞두고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5년 계약을 체결하면서 이적료 5000만 유로(약 695억 원)가 발생했다. 그는 이적 후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다. 총 43경기서 5골 1도움을 기록했다. 세리에A 30경기 모두 선발로 나서면서 영향력을 드러냈다.

그러나 유벤투스 분위기는 좋지 않다. 회계 장부 조작과 관련해 징계를 받아 승점이 깎였다. 세리에A 7위로 마무리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가뜩이나 재정적인 문제를 겪는 유벤투스가 큰 무대에 나서지 못하며 수익을 올릴 기회가 줄었다. 선수단 개편에 나설 가능성이 충분하다.

이 매체는 "유럽 전역의 클럽이 이미 브레메르 측과 대화를 나눴다. 토트넘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브레메르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도 올 시즌 스카우트를 보내 경기력을 체크한 바 있다"라고 언급했다.

▲ 글레이송 브레메르가 토트넘과 연결되고 있다.
▲ 글레이송 브레메르가 토트넘과 연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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