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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게임노트] 대타→볼넷→득점‘ 김하성...SD, COL에 끝내기 홈런 맞고 패배

작성일: 2023.06.12 08:17 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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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대타로 출전해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김하성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에 6회 대타로 출전했다. 이날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타율은 0.241로 소폭 하락했다.

샌디에이고는 콜로라도에 4-5로 졌다. 경기 막판 폭우면서 우천으로 중단됐는데, 재개되자마자 끝내기 홈런을 맞고 무너졌다. 이날 패배로 3연승 행진이 중단된 샌디에이고의 시즌전적은 31승 34패가 됐다. 콜로라도는 6연패에서 벗어났고 시즌전적은 27승 40패가 됐다.

이날 김하성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벤치에서 대기하던 김하성은 6회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루그네드 오도어 대신 타석에 섰다. 김하성은 상대 투수 브래드 핸드의 80.7마일짜리 슬라이더가 스트라이크존 한 복판에 몰리자 자신 있게 배트를 휘둘렀다. 그러나 타구는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다.

▲ 김하성이 득점에 성공하고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AP
▲ 김하성이 득점에 성공하고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AP

9회 김하성은 두 번째 타석에 섰다.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그리고 맷 카펜터의 우전 안타와 상대 실책까지 겹쳐 3루를 차지했다. 트렌트 그리샴의 번트 실패가 나왔지만,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타석 때 상대 투수 폭투를 틈타 김하성은 홈을 밟았다.

샌디에이고는 1회 콜로라도 브렌드 도일에게 솔로포를 맞고 선취점을 내줬다. 하지만 3회 결국 동점을 만들었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우중간 안타를 때려냈고, 상대 견제 실책까지 나와 3루에 섰다. 여기에 후안 소토의 희생 플라이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4회에는 리드를 잡았다. 잰더 보가츠가 좌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날렸고,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계속해서 2사 만루 찬스를 잡았지만, 샌디에이고는 추가점을 뽑지 못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블레이크 스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블레이크 스넬.

마운드에서는 스넬이 눈부신 호투를 펼쳤다. 7회까지 탈삼진 12개를 솎아내며 콜로라도 타선을 막아냈다. 투수들의 무덤이라 불리는 쿠어스필드에서 선방을 이어갔다.

하지만 스넬이 내려간 후 곧바로 동점을 내줬다. 8회 마운드를 이어 받은 루이스 가르시아가 존슨에게 내야 안타를 내준 후 브렌트 도일에게 좌월 투런포를 맞았다.

샌디에이고는 9회 마지막 공격에서 김하성의 볼넷, 카펜터의 우전 안타로 만들어진 2사 2,3루 때 상대 투수 폭투로 한 점을 얻었지만, 곧바로 라이언 맥마흔에게 우월 솔로포를 맞고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여기에 놀란 존스에게 끝내기를 맞고 결국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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