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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득점권 괴물타자가 2할4푼대로 추락을…"무릎 100% 아니다"

작성일: 2023.06.20 17:49 윤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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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렉스 ⓒ곽혜미 기자
▲ 렉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윤욱재 기자] 지난 해 롯데는 시즌 도중 외국인타자 DJ 피터스(28)의 대체 선수로 잭 렉스(30)를 영입했다. 렉스는 56경기에 나와 타율 .330 8홈런 34타점으로 KBO 리그 무대에 성공적으로 적응했다. 무엇보다 득점권 상황에서 타율 .449 4홈런 29타점으로 맹활약하면서 '득점권 괴물타자'로 등극했다.

그런데 올해는 뭔가 아쉬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41경기를 뛴 렉스의 성적은 타율 .243 2홈런 24타점. 타선에 파괴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기에 더욱 아쉽기만 하다. 올해 득점권 타율은 .340으로 여전히 뛰어나지만 작년에 보여준 임팩트와 다른 모습이다.

사실 렉스는 지금도 무릎 상태가 100%가 아니다. 롯데는 무릎 통증이 있는 렉스에게 휴식을 부여하기도 했다. 렉스는 지난 6일 사직 KT전에 맞춰 1군으로 돌아왔으나 렉스의 6월 타율은 .189에 불과하다.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와의 경기를 앞두고 렉스의 몸 상태에 대해 "일단 무릎은 100%가 아니다. 그리고 지금이 렉스에게는 최선의 상태"라면서 "그렇기 때문에 계속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튼 감독은 "렉스가 1군 엔트리에서 열흘 동안 빠졌고 그 시간을 통해서 회복하고 치료를 받는 시간을 가졌다. 지금은 다시 리듬과 티이밍, 그리고 밸런스를 찾는 시기라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과연 렉스는 반등할 수 있을까. 현재로선 무릎을 관리하면서 타격감을 끌어 올려야 하는 상황. 렉스가 살아난다면 최근 침체된 롯데의 분위기를 끌어 올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이날 렉스는 4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롯데는 고승민(1루수)-전준우(지명타자)-안치홍(2루수)-렉스(좌익수)-한동희(3루수)-윤동희(우익수)-박승욱(유격수)-유강남(포수)-김민석(중견수)과 선발투수 댄 스트레일리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 렉스 ⓒ곽혜미 기자
▲ 렉스 ⓒ곽혜미 기자
▲ 렉스 ⓒ곽혜미 기자
▲ 렉스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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