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BA 시즌 에프터 파티가 열렸다.
▲ NBA 시즌 에프터 파티가 열렸다.

[스포티비뉴스=논현동, 이민재 기자] 쉽게 볼 수 없는 NBA 파티가 열렸다. 시즌 종료를 기념하는 에프터 파티였다.

23일 서울 논현동 에스제이 쿤스트할레에서 2022-23 NBA 시즌 애프터 파티가 열렸다. 

NBA 아시아 관계자와 NBA 중계사인 SPOTV, 여러 파트너사가 참석했다. 여기에 배우 주원, 가수 케이윌과 이정신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농구 유튜버와 NBA를 사랑하는 팬들까지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지난해 10월 개막한 2022-23시즌의 대장정이 덴버 너게츠의 NBA 파이널 우승으로 끝났다. 덴버는 구단 역대 첫 우승을 차지하면서 새로운 역사를 장식했다.

행사가 열린 23일은 2023 NBA 신인 드래프트가 열리는 날이었다. 파이널과 함께 드래프트까지 끝나면서 시즌이 공식적으로 마무리되었음을 알리는 날이었다.

▲ 성황리에 마무리된 NBA 시즌 에프터 파티
▲ 성황리에 마무리된 NBA 시즌 에프터 파티

국내에서 NBA 인기는 점점 올라가고 있다. 이번 행사가 열리게 된 이유다. NBA 아시아 관계자도 행사에 참석해 국내 NBA 인기를 실감했다.

NBA 아시아의 기획 관리 부사장인 레슬리 루로다는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NBA 시즌의 마지막을 환상적으로 장식할 이벤트를 축하하러 왔다. 한국에 있는 여러 파트너사와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국에 있는 모든 팬들이 NBA를 즐겨보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의 NBA 인기를 체감할 수 있었다"라며 "NBA에 도전하기 위해 G리그에서 뛰고 있는 이현중 선수가 있어서 앞으로가 더욱 기대가 된다. NBA에 진출하는 모습까지 응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NBA는 시즌을 앞두고 시범경기를 전 세계에서 열고 있다. 가까운 일본과 중국에서도 열린 바 있다. 한국에서 시범경기가 열릴 가능성은 어느 정도일까. "그런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오늘 같은 이벤트로도 다가가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 NBA 아시아의 기획 관리 부사장인 레슬리 루로다
▲ NBA 아시아의 기획 관리 부사장인 레슬리 루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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