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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7승-이재원 7타점' SK, LG 꺾고 2연승

작성일: 2016.06.23 20:56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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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와이번스 김광현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가 2연패 뒤 2연승 했다.

SK는 2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10-2로 이겼다. 선발투수로 나선 김광현이 9이닝 6피안타 13탈삼진 3볼넷 2실점으로 승리를 이끌며 시즌 7승(7패)째를 챙겼고, 8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한 '안방 마님' 이재원이 홈런 2방 포함해 4타수 2안타 7타점으로 팀 승리를 도왔다. 

0-0으로 맞선 2회 말. 선두 타자로 나선 박재상이 우전 안타를 쳤고 김성현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1사 2루가 됐다. 이어 최정이 볼넷을 고른 1사 1, 2루에서 이재원이 상대 선발투수 스캇 코프랜드의 초구를 공략해 3점 홈런을 쳤다.

3회에는 첫 타자 김강민이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나는 듯 싶었으나 1루수 정성훈이 잡지 못했다. 정의윤과 박재상이 잇따라 외야 플라이에 그쳤지만 김성현이 유격수 송구 실책으로 출루해 2사 1, 3루가 됐다. 최정의 몸에 맞는 볼로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앞선 2회 3점 홈런을 쳤던 이재원이 만루포를 터뜨리면서 7-0이 됐다.

4회에는 박정권이 중견수 뜬공, 김강민이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LG 2루수 정주현이 정면으로 오는 정의윤의 타구를 놓쳤고, 박재상 타석 때 코프랜드의 폭투까지 나와 2사 2루가 됐다. 이어 박재상과 김성현의 연속 적시타가 터지면서 9-0으로 크게 달아났다.

SK는 7회 들어 점수를 더 뽑았다. 1사 후 이명기의 좌익 선상 2루타가 터졌고, 정의윤이 우전 적시타를 때려 10-0이 됐다. 타선에서 2홈런 포함 11안타를 치며 점수를 뽑는 동안 선발투수 김광현은 9회 들어 2실점 했지만 완벽투를 펼치며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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