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양키스타디움 데뷔전에서 삼진 3개 타율 0.197로 추락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박병호의 부진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타율이 1할대(0.197)로 떨어졌다.
25일(한국 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관심을 모았던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뉴욕 양키스 다나카 마사히로의 한일 투타 대결은 박병호의 완패로 끝났다. 박병호는 다나카와 3차례 대결에서 볼넷 1개를 고른 게 전부였고 슬라이더에 두 차례나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스트라이크존에서 벗어나는 볼을 쫓아 헛스윙했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마무리 아롤디스 채프먼의 시속 163km(약 102마일) 직구에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됐다. 3구 삼진이었다. 박병호의 양키스타디움 데뷔전은 3타수 무안타 3삼진. 채프먼은 9회 3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처리했다. 다나카는 6이닝 7피안타 7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5승(2패)을 거뒀다.
박병호의 타격 슬럼프 문제는 총체적이다. 박병호는 스크라이크가 아닌 볼에 스윙을 하고, 자신감이 없으며, 타이밍을 제대로 맞추지 못하는 등 슬럼프의 모든 현상을 보이고 있다. 첫 타석에서는 볼카운트 1-2로 불리했다. 그러나 6회 3번째 타석은 선구안을 발휘했으면 볼이었다.
또 하나 나타나고 있는 게 자신감 없는 스윙이다. 미네소타 전속 라디오 방송 TIBN 코리 프로부스 캐스터는 “스윙을 하는 것도 아닌 체크 스윙을 자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스윙을 하겠다는 마음을 다지지 못하면서 나오는 현상이다. 빠른 볼, 변화구에 타이밍을 맞추지 못하고 헛스윙이 삼진으로 이어지고 있다.
삼진 3개를 추가해 76개로 아메리칸리그 타자 가운데 삼진 10위에 올랐다. 아메리칸리그 삼진 1위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마이크 나폴리로 98개다.
미네소타는 3회 초 에두아르도 누네스의 2타점 적시타로 2-0으로 앞서 나갔으나 곧바로 2-2 동점을 허용했다. 4회 초 라이언 벅스턴의 땅볼로 득점을 올려 3-2로 균형을 깼지만 곧바로 2실점하며 3-4로 전세가 뒤집어졌다. 양키스는 8회 추가점을 뽑아 5-3 승리를 굳혔다. 미네소타는 실책을 3개나 저질러 하위권다운 총체적 부진을 보였다.
마이너리그로 강등돼 지난달 5일 빅리그 마운드에 오른 좌완 토미 말론은 3.2이닝 6피안타 4실점(1자책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충격' ML 타격왕→국가대표 33세에 은퇴 선언…"지금도 감정이 북받친다" 심경 토로
2026-08-11
-
[오피셜] '이럴수가' 한국계 꽃미남 내야수 충격의 DFA, 그래도 美 언론 긍정 전망 "다른팀 관심받을 가능성 충분"
2026-08-11
-
'역대급 황당 부상' 잠 잘못 자서 2달 이탈…드디어 희소식! 다저스 1978억 포수 복귀 준비
2026-08-11
-
[오피셜] '8월 1승 8패' 다저스 특단의 조치! 前 롯데 좌완 다시 콜업→불펜진 갈아 엎었다
2026-08-11
-
연일 비난-비판 퍼붓더니…갑자기 "김하성 유격수로 기회 줘라" 태세전환, 도대체 왜?
2026-08-11
-
"30년 동안 가장 터무니없는 트레이드" 아직 데뷔전도 못했다…ML 경악한 5대2 빅딜 결과에 시선집중
2026-08-11
추천 콘텐츠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
박지성 뼈 있는 조언 "안주하지 말고 나아가길, 한국 축구에 도움 되는 것" 통했나...이한범, 벨기에 리그 개막전 베스트 XI 차지
2026-08-11
-
두산, 가수 유연정 시구자 초청 "선수단 모두 부상없이 멋진 경기 펼치길"
2026-08-11
-
골프 좋아하는 대학생들 모여라! ‘제1회 청춘 그린 라이벌즈’ 골프스킨 대회 개최
2026-08-11
-
"전력에 포함하지 말라" 이강인 아틀레티코 입단 3주차인데 어쩌나...팀 핵심 FW, 여전히 바르사행 갈망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