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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16] '뛴 거리 277.5km', 치열했던 16강 첫 경기 '스위스-폴란드'

작성일: 2016.06.26 00:58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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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자이너 김종래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두 팀의 뛴 거리를 더하면 277.5km. 유로 2016 첫 16강 경기에서 연장 접전이 펼쳐졌다.

폴란드는 25일(한국 시간) 프랑스 생테티엔 스타드 조프루아 기샤르에서 열린 유로 2016 16강 스위스와 경기에서 1-1 무승부 뒤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5-4로 이겼다. 폴란드는 크로아티아와 포르투갈의 16강전 승자와 8강에서 맞붙는다.

경기 초반에는 폴란드가 우세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스위스가 주도권을 잡았고 후반 37분 세르단 샤키리의 환상적인 시저스킥에서 나온 동점 골 이후 스위스의 공세가 연장 후반전이 끝날 때까지 계속됐다.

두 팀의 120분 경기에서 슛 수의 합은 50회다. 그 가운데 골망을 가른 슛은 2개. 유효 슛은 스위스가 7-5로 폴란드에 앞섰다. 패스 시도 수도 스위스가 593회로 약 100회 이상 더 많은 패스를 했고 약 3km를 폴란드보다 더 뛰었다.

그러나 120분 안에 승패를 가리지 못한 스위스는 승부차기 두 번째 키커로 나선 그라니트 샤카의 실축으로 유로 대회 일정을 마무리하게 됐고 조별 리그를 포함해 4경기에서 아직 골 맛을 보지 못한 폴란드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골을 넣을 수 있는 기회를 1경기 더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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