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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16] 웨일스, 북아일랜드 누르고 사상 첫 8강 진출

작성일: 2016.06.26 02:5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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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자이너 김종래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웨일스가 26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유로 2016 북아일랜드와 16강전에서 1-0으로 이겼다. 웨일스는 헝가리와 벨기에 16강전 승자와 8강에서 준결승행 티켓을 놓고 경기를 치른다.

북아일랜드는 조별 리그에서 했던 선 수비 후 역습 전술을 펼쳤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케일 라퍼티의 큰 키를 이용해 세컨드 볼 싸움을 했다. 웨일스는 팀 주축인 가레스 베일과 아론 램지의 드리블 돌파와 패스를 주된 공격 방법으로 삼아 경기를 치렀다.

웨일스는 북아일랜드의 페널티박스 근처까지 계속해서 접근했으나 북아일랜드는 잔뜩 웅크려 웨일스 공격진에게 페널티박스 안에 공간을 내주지 않았다. 후반 종료를 앞두고 웅크리고 있던 북아일랜드가 공격적으로 치고 나왔다. 북아일랜드는 코너킥을 계속 얻었지만 골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두 팀은 후반전에 전반전보다 더 활발한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전반전에 웨일스에 대한 탐색을 마친 북아일랜드는 공격적으로 웨일스의 골문을 위협했다. 웨일스는 공격을 이끌어야 할 베일이 경기장 중앙까지 내려와 빌드업에도 관여하며 공격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후반 30분 북아일랜드의 골문이 열렸다. 골문을 연 선수는 북아일랜드의 중앙 수비수 가레스 믹콜리였다. 북아일랜드 오른쪽 측면에서 베일이 크로스를 올렸고 할 롭슨 카누를 수비하던 믹콜리의 다리에 공이 맞고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이 골이 결승 골이 돼 웨일스는 사상 처음으로 유로 8강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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