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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16] '유효 슛 1개' 웨일스, 거셌던 북아일랜드 저항

작성일: 2016.06.26 03:14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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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자이너 김종래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우여곡절 끝에 웨일스가 사상 첫 유로 8강 무대에 올랐지만 자칫 잘못했으면 북아일랜드에 잡힐 뻔했다.

웨일스는 26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유로 2016 북아일랜드와 16강전에서 후반 30분 북아일랜드 수비수 가레스 믹콜리의 자책 골로 1-0으로 이겼다. 웨일스는 헝가리와 벨기에의 16강전 승자와 8강에서 준결승행 티켓을 놓고 경기를 치른다.

경기 종료까지 웨일스의 유효 슛은 단 하나. 웨일스는 후반 13분 북아일랜드 페널티박스 밖 27m 지점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었고 키커로 나선 베일이 강력한 왼발 슛을 했다. 그러나 베일의 슛은 마이클 믹거번 골키퍼의 손에 걸렸고 이 슛이 유일한 웨일스의 유효 슛이다.
 
독일, 폴란드, 우크라이나와 조별 리그에서 한 조로 묶여 '텐 백' 전술로 맞상대해 1승 2패로 16강에 오른 북아일랜드는 웨일스를 맞아 조금 다른 경기를 펼쳤다. 경기 초반에는 이전과 다름없이 많은 선수가 페널티박스 안을 지켜 웨일스 선수에게 박스 안 공간을 내주지 않았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해볼 만하다고 생각했는지 점점 라인을 올려 공격적으로 나섰고 유효타를 날리는 듯했다. 점유율과 패스 성공률 모두 웨일스와 비교해 부족했지만 거칠고 투박하지만 우직하게 웨일스를 압박했다. 그러나 끝내 웨일스의 골문을 열지 못하고 사상 첫 유로 본선 무대 일정을 16강에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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