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2루타 추가, 볼넷 2개 등 3차례 출루 볼티모어 5-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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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김현수가 시즌 7번째 2루타를 터뜨렸다.
김현수는 26일(한국 시간) 캠든야즈에서 벌어진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데이-나이트 더블헤더 제1경기에서 2번 타자 좌익수로 출장해 3-0으로 앞선 7회 선두 타자로 나서 오른쪽 2루타로 출루했다. 전날은 좌완 맷 무어의 선발 등판으로 출장하지 못했다.
앞 두 타석에서 탬파베이 선발투수 맷 앤드리스에게 우익수 플라이와 2루 땅볼로 눌렸다. 3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랐다. 탬파베이는 5회 선발 앤드리스가 김현수에게 볼넷을 허용하자 마운드를 구원 타일러 스터디밴트로 교체했다.
김현수는 구원 스터디밴트가 등판하자 0-2의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스트라이크존을 통과하는 변화구를 놓치지 않고 2루타로 연결했다. 2사 만루에서 지명타자 페드로 알바레스가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때려 김현수는 홈을 밟았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좌완 에니 로메로와 상대해 풀카운트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5차례 타석에서 1안타 2볼넷으로 3차례 출루해 테이블 세터 소임에 충실했다. 타율은 3타수 1안타로 0.339로 올라갔다.
볼티모어는 선발투수 케빈 가우스먼의 7.2이닝 4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 역투와 8번 타자 J J 하디, 톱 타자 애덤 존스, 9번 타자 백업 포수 프란시스코 페냐 등의 활약으로 5-0으로 이겨 3연승 행진을 이어 갔다. 볼티모어가 홈런 없이 이기는 경우는 흔치 않다. 안타수에서도 볼티모어는 11-4로 앞섰다. 제 2경기 선발투수는 탬파베이 제이크 오도리지(3승3패 평균자책점 3.63), 볼티모어 크리스 틸먼(10승1패 평균자책점 3.1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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