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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3호 도루' 추신수, BOS전 11번째 득점 신고(1보)

작성일: 2016.06.26 12:10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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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추신수(34, 텍사스 레인저스)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2루를 훔치며 중심 타선에 득점권 밥상을 제공했다.

추신수는 2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6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 경기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세 번째 타석에서 이날 첫 출루를 기록했다. 이어 과감한 2루 도루와 보스턴 투수의 폭투, 동료의 후속타로 홈을 밟아 시즌 11번째 득점을 신고했다.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0-1로 뒤진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았다. 그러나 3구 삼진에 그쳤다. 볼카운트 0-2에서 보스턴 선발투수 스티븐 라이트의 바깥쪽 패스트볼에 방망이를 헛돌렸다.

3-2로 앞선 5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유격수 실책으로 1루를 밟았다. 추신수는 라이트의 2구째를 건드려 평범한 내야 땅볼을 때렸다. 그러나 보스턴 유격수 잰더 보가츠가 타구를 안정적으로 포구하지 못했다. 공을 한 번 더듬어 1루 송구 타이밍을 놓쳤다. 이후 추신수는 2루 도루에 성공하며 득점권에 발을 들였고 라이트의 폭투가 이어져 3루에 안착했다. 4번 타자 애드리안 벨트레가 좌전 안타를 때릴 때 여유 있게 홈을 밟았다. 

한편, 텍사스는 5회말 현재 보스턴에 4-2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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