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국으로 향한다! PSG, '음바페 → 사우디' 메가 오퍼 기대하고 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파리 생제르맹이 킬리안 음바페와 결별을 각오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그동안 음바페와 재계약에 모든 초점을 맞췄다. 지난해 2+1년 연장 조건으로 음바페와 계약 기간을 늘렸던 파리 생제르맹은 2025년까지 함께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1년 연장 옵션 발동은 음바페가 가진 권한이었고 올여름 의사를 밝히기로 했다.
음바페는 옵션을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기본 2년 계약만 이행한 뒤 2024년 6월 종료되는대로 자유계약선수(FA)로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겠다고 밝혔다. 파리 생제르맹은 음바페의 공개 선언에 불쾌한 내색을 숨기지 않았다. 이럴거면 올여름 떠나라고 대응했다.
음바페는 무조건 내년 6월에 이적할 것이라고 응수했다. 지난해 재계약을 체결하며 기본적인 기간을 채울 시 받을 수 있는 보너스 조항을 삽입한 게 가장 큰 이유였다.
금액도 상당하다. 음바페가 이번 시즌까지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면 8,000만 유로(약 1,140억 원)의 충성도 옵션 금액을 얻는다. 여름 이적 시장이 닫히는 7월 말까지 다른 곳으로 가지 않으면 절반인 4,000만 유로(약 569억 원)부터 받고 시작한다.
파리 생제르맹은 음바페에게 들어갈 무지막지한 보너스를 줄이려고 한다. 돈은 돈대로 주면서 내년에 떠나겠다고 선언한 음바페에게 실망했다. 결국 칼을 뽑았다. 파리 생제르맹은 일본, 한국을 방문하는 아시아 투어 명단에 음바페를 제외했다. 그동안 간판 스타로 마케팅에 내세웠던 음바페를 뺄 만큼 관계가 최악으로 치달았다.
더욱 깊은 파국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파리 생제르맹이 음바페와 결별을 예고하면서 그가 원하는대로 내버려둘 생각이 없다. 음바페는 사실상 내년 여름 이적료 없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는 걸 최상의 시나리오로 받아들인다. 그런데 파리 생제르맹은 올여름 이적 제안을 하는 곳으로 보낼 생각이다.
천문학적인 금액이 드는 음바페 영입에 때마침 사우디아라비아가 관심을 보인다. 올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를 시작으로 슈퍼스타 수집에 열을 올리는 사우디아라비아는 매물로 나오는 음바페 영입에 나설 전망이다. 알려지기로는 레알 마드리드로 가기 전 1년이라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뛰었으면 하고 음바페에 호소할 정도다.
파리 생제르맹도 사우디아라비아의 오퍼 규모가 크면 승낙한다는 기조다. 영국 언론 '디 애슬레틱'은 23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음바페 이적 제안을 기대하고 있다"며 "내년 여름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자유 이적하는 걸 막으려는 입장"이라고 했다.
매체는 "파리 생제르맹은 다음주 음바페 이적 협상을 시작할 것이다. 아마 많은 제안이 들어올 것"이라며 "그중에서도 사우디아라비아와 첼시의 높은 금액을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련 추천 기사
UEFA 관련 기사
-
[UEFA 슈퍼컵 REVIEW] '유로파 우승' 빌라, '17세 마조 맹활약'에도...PSG 상대 1-2 석패
2026-08-13
-
유럽 최강 가린다 '30년 만에 우승' 빌라, 유로파의 제왕과 함께 PSG에 재도전 [UEFA 슈퍼컵 ②]
2026-08-12
-
이강인 없어도 최강일까…'뉴 PSG' 첫 시험대 오른다 "9년 만에 슈퍼컵 2연패 도전" [UEFA 슈퍼컵 ①]
2026-08-12
-
'이럴 수가' 韓 축구 초대형 좌절...설영우, UCL 본선 문턱에서 고배, 즈베즈다 결국 UEL PO행
2026-08-12
-
'사면초가' 인판티노 끝내 법정 서나…UEFA "문서 폐기 금지" 최후통첩→"자료 삭제하면 증거 인멸 간주" 사실상 탄핵 행보 '초강수'
2026-08-03
-
[오피셜] '지단 효과' 미쳤다! 프랑스 첫 홈경기 '8만석' 하루 만에 완판…"티켓 문의 3배 폭증" 월드컵 4위 충격도 잊었다
2026-08-02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