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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to Rio] ‘운명의 날’ 밝은 신태용호, 와일드카드 이변은 없을까

작성일: 2016.06.27 05:30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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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태용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2회 연속 메달 획득을 노리는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리우데자네이루로 갈 명단을 공개한다. 손흥민(토트넘)과 장현수(광저우 부리), 석현준(FC 포르투)의 와일드카드 발탁이 유력한 가운데 황의조(성남)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27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리우 올림픽에 출전할 23세 이하 대표팀 18명의 명단을 확정 발표한다.

최종 명단 발표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내용은 와일드카드(24세 이상 선수)에 포함될 세 명의 선수다. 신태용 감독은 일단 손흥민과 장현수를 낙점했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친선경기(7월 29일) 뒤 합류할 예정이다. 손흥민은 합류 시기가 늦어 올림픽 첫 경기인 피지전에 결장할 가능성이 크다. 손흥민은 두 번째 경기인 독일전부터 투입될 계획이다. 장현수는 7월 23일 중국 리그가 끝나면 합류한다.   

남은 한 자리는 석현준이 유력하다. 신태용 감독은 원래 홍정호를 발탁해 수비를 강화할 생각이었지만 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가 차출을 거부했다. 신태용 감독은 플랜 B로 공격수 석현준을 뽑을 계획이다. 병역 미필인 석현준은 그동안 강한 올림픽 출전 의지를 보였다. 석현준은 지난 5일 체코와 A대표팀 경기에서 결승 골을 넣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K리거 황의조도 와일드카드 후보군에 포함돼 있다.

신태용호는 7월 18일 브라질 상파울루로 출국해 현지 적응 훈련을 실시한다. 7월 25일에는 이라크, 7월 30일에는 스웨덴과 친선경기를 펼치고 본선에 대비할 계획이다. 한국은 리우 올림픽에서 피지, 독일, 멕시코와 함께 C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8월 5일 피지와 조별 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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