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 어워즈 6월 4주차] 슈퍼 캐치 김호령, KIA 외야 지킨 '거미손' ③
작성일: 2016.06.27 19:03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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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지난해 데뷔한 김호령(24, KIA)은 수비에 두각을 보였다. 나이와 경험에 걸맞지 않게 노련한 타구 판단과 빠른 발을 활용해 안정적인 중견 수비를 펼치며 이용규가 떠난 자리를 성공적으로 메웠다.
23일 광주 롯데전은 한 뼘 자란 수비가 빛났다. 김호령은 6-2로 앞선 9회 2사 3루에서 정훈의 장타성 타구를 포기하지 않고 쫓아가 왼팔을 쭉 뻗어 낚아챘다. 펜스 충돌을 불사하면서 팀 승리와 함께 선발투수 양현종의 3승을 지켰다.
김호령은 이후 NC와 3연전에서도 모두 중견수로 출전해 물샐틈없는 수비로 KIA 외야를 단단하게 지키고 시리즈 싹쓸이를 이끌었다. 나성범 등 NC 타자들은 안타성 타구가 김호령에 의해 잡히자 허탈한 표정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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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일 기자 kk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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