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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호지슨 감독 후임, 마땅한 대안이 없다

작성일: 2016.06.28 17:08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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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이 호지슨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잉글랜드 로이 호지슨 감독(68)이 유로 2016 아이슬란드와 16강전에서 충격적인 1-2 패배 뒤 사의를 밝혔다. 잉글랜드축구협회는 호지슨의 후임을 알아보고 있지만 마땅한 대안이 없는 상황이다. 

28일(한국 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잉글랜드 전 공격수 앨런 스미스는 “호지슨 감독의 후임에 대한 명확한 계획이 없다. 그것이 잉글랜드축구협회의 문제이다”고 말했다. 이어 스미스는 “축구협회가 외국인 감독을 데려올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이 점에 동의한다. 세계적인 축구 흐름에 벗어나는 일이기 때문이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팀 감독이자 2006년 미들즈브러 감독을 맡았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45)는 잉글랜드 감독직 물망에 올랐다. 그러나 스미스는 “누구도 즉시 감독을 맡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축구협회가 고민이 많을 것이다. 물론 호지슨이 대표팀을 떠나야 하는 것은 맞다. 다만 잉글랜드가 탈락한 것이 안타깝다. 탈락의 아픔이 선수들의 기억 속에 영원히 자리 잡을 것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잉글랜드 감독 선임이 단시간에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호지슨 감독의 사임이 갑작스럽게 이뤄진 만큼 잉글랜드축구협회는 시간을 두고 후보들을 살펴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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