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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번째 선발' KIA 최영필, LG전서 2⅔이닝 무실점

작성일: 2016.06.28 19:26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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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타이거즈 최영필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홍지수 기자] KIA 타이거즈 베테랑 투수 최영필(42)이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 경기를 치렀다.

최영필은 2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서 2⅔이닝 4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영필은 팀이 0-0으로 팽팽히 맞선 3회초 2사 2루에서 심동섭에게 마운드를 넘긴 뒤 투구를 마쳤다. 실점위기는 있었으나 무너지지는 않았다. 다만 베테랑의 투구수 조절을 위한 김기태 감독의 생각으로 이른 시점에서 투수가 교체됐다.

1회초 2사 후 박용택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루이스 히메네스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으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최영필은 2회 들어 1사 이후 손주인과 이병규(7번)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면서 1사 1, 3루 위기에 몰렸다. 이어 박재욱 타석때 폭투를 저질러 1사 2, 3루가 됐다. 그러나 박재욱을 투수 앞 땅볼로 유도해 3루에 있던 주자를 지우고 이천웅 타석때에는 1루에 있던 박재욱을 견제로 잡으면서 실점없이 이닝을 넘겼다.

3회에는 선두 타자 이천웅 좌익수 뜬공으로, 정주현을 3루수 땅볼로 잡았다. 그러나 이후 김용의에게 좌익선상 2루타를 맞고 다시 실점 위기에 처했다. 3회 2사까지 모두 48개의 공을 던진 최영필은 이후부터는 심동섭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투구를 마쳤다. 경기 전 김기태 감독은 "최영필이 5회까지 던질 수 있다고 하더라. 그러나 투구수 조절을 해줘야 할 것 같다"면서 이른 시점에서 불펜진을 가동할 뜻을 언급했다.

최영필은 올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이었다. 불펜 투수로 32경기에 등판했다.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1승 2패 2세이브 3홀드를 기록했다. 시즌 첫 선발 등판은 지난달 15일 한화전이었다. 당시 한화전에서 최영필은 2⅓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3회 말 현재 KIA는 LG와 0-0으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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