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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끝내기' KIA, LG 꺾고 어느덧 6연승

작성일: 2016.06.29 21:37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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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타이거즈 이범호 ⓒ KIA 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광주, 홍지수 기자] KIA 타이거즈가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6연승 행진을 벌였다.

KIA는 2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5-4로 이겼다. 6회까지 앞서다가 7회 들어 선발투수 양현종이 동점 홈런을 허용했으나 9회 말 터진 이범호의 끝내기 적시타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 초반 분위기는 KIA로 넘어왔다. 0-0으로 맞선 2회 말 브렛 필과 서동욱이 연속 볼넷을 골랐고 이후 LG 선발투수 스캇 코프랜드가 폭투를 저질러 무사 2, 3루가 됐다. 김주형은 3루수 땅볼에 그쳤으나 이홍구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1-0으로 앞서갔다.

KIA는 3회초 1점을 뺏겼다. 그러나 3회 말에 김호령이 중견수쪽 2루타를 쳤고 노수광의 투수 앞 희생번트 타구를 잡은 LG 선발투수 코프랜드의 1루 송구 실책으로 1점 더 뽑았다. 이어 김주찬이 우중간 안타를 때려 무사 1, 3루가 됐다. 나지완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으나 그사이 3루 주자 노수광이 홈을 밟았다. 이후 KIA는 필의 3루수 땅볼 때 김주찬이 홈을 밟아 4-1로 달아났다.

흔들리기는 했으나 무너지지 않던 KIA 선발투수 양현종은 6회까지 1실점으로 역투했다. 그러다가 7회 들어 무너졌다. 잘 버티던 양현종은 팀이 4-1로 앞서 있던 7회에 무너졌다. 이병규에게 중전 안타를 맞고 이천웅에게 볼넷을 내준 양현종은 백창수에게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3점 홈런을 내줬다.

KIA는 9회 들어 끝내기 찬스를 잡았다. 선두 타자 이홍구가 우중간 2루타를 쳤고 1사 1루에서 김호령의 내야안타로 1사 1, 2루가 됐다. 이어 7회부터 대타로 나선 이범호가 LG  3번째 투수 이동현을 공략해 끝내기 안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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