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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5타점' NC, 두산 꺾고 5연패 탈출

작성일: 2016.06.29 22:02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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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호준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NC 다이노스가 두산 베어스를 꺾고 5연패에서 벗어났다.

NC는 2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과 시즌 8차전에서 10-4로 이겼다. 선발투수 재크 스튜어트가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4실점(3자책점)을 기록하면서 시즌 7승(4패)째를 챙겼고, 이호준이 홈런을 포함해 2안타 5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공격을 이끌었다. 시즌 성적은 42승 2무 24패가 됐고, 두산과 승차는 5경기가 됐다.

'나테이박' 가운데 이호준과 나성범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호준은 0-0으로 맞선 3회 1사 1, 2루에서 우익수 앞 적시타를 날리면서 선취점을 뽑았다. 

나성범이 두산 선발투수 장원준을 흔들었다. 나성범은 1-0으로 앞선 4회 1사 2, 3루에서 우익선상 2타점 적시 3루타를 날리면서 흐름을 뺏었다. 이어 에릭 테임즈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때리면서 한 점을 더 벌렸다.

이호준이 쐐기를 박는 3점포를 쏘아 올렸다. 이호준은 4-1로 앞선 6회초 1사 1, 2루에서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터트렸다. 6회말 무사 1, 2루에서 스튜어트가 김재환에게 3점 홈런을 얻어맞은 걸 고려하면 귀중한 한 방이었다.

상대 실책에 힘입어 추가점을 뽑았다. 7-4로 앞선 8회 2사 1, 3루에서 김태군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는 듯했으나 3루수에서 유격수로 자리를 바꾼 허경민이 공을 더듬은 뒤 송구해 실책으로 기록됐다. 이때 3루 주자 박석민이 홈을 밟았다.

끝까지 두산을 몰아붙였다. 8-4로 앞선 9회 1사 1, 2루에서 조영훈이 우중간 적시타를 날렸고, 이호준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 보탰다. 구원 등판한 김진성과 원종현은 각각 2이닝 무실점으로 버티면서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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