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1군 말소' 정수빈, 김태형 감독 "푹 쉬어야 한다"

작성일: 2016.06.30 17:00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정수빈 ⓒ 스포티비뉴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그 몸에 엄청 말랐더라."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30일 NC 다이노스와 시즌 9차전을 앞두고 외야수 정수빈(26)을 이야기했다. 정수빈은 이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고, 외야수 조수행이 등록됐다.

김 감독은 "전화 통화를 한 뒤에 며칠 푹 쉬어야겠다고 판단했다. 다음 주 화요일(5일)에 확인해서 퓨처스리그에서 뛰게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타격감을 좀처럼 찾지 못하고 벤치에서 대기하는 시간이 늘어난 정수빈에게 '4일 휴가'를 주기로 한 셈이다.

정수빈은 올 시즌 70경기에서 타율 0.247 출루율 0.328로 다소 부진했다. 허경민과 함께 테이블 세터로 활약하길 기대했으나 타격감을 빨리 끌어올리지 못하고, 김재환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면서 슬럼프에 빠졌다.

김 감독은 "슬럼프 있을 때는 누구나 있다. 김재환이나 다른 선수들이 들어오면서 계속 백업으로 나가니까. 시즌 초반부터 타격감이 좋지 않게 시작했다. 굳이 끌고 간다고 해서 될 상황이 아니다"고 정수빈이 부진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래도 팀에 필요한 선수라고 강조했다. 김 감독은 "2군에서 괜찮은 걸 지켜보고 그런 게 아니라 팀에 필요한 선수다. 전반기까지는 휴식을 주려고 한다. 후반기에 다시 부르려고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