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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헥터, LG전서 6이닝 5실점 '시즌 8승 기회'

작성일: 2016.06.30 20:37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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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헥터 노에시 ⓒ KIA 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광주, 홍지수 기자]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헥터 노에시가 시즌 8승째 요건을 갖추고 투구를 마쳤다.

헥터는 3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서 6이닝 9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3볼넷 5실점을 기록했다. 헥터는 팀이 9-5로 앞선 7회부터는 곽정철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올 시즌 3번째로 많은 점수를 뺏겼으나 타선에서 2회에만 9점을 뽑아줘 승리 요건을 갖췄다.

1회초 선두 타자 박용택에게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맞은 헥터는 후속 타자를 모두 뜬공으로 막고 이닝을 넘겼다. 2회에는 2사 후 손주인에게 우익선상 안타를 맞은 뒤 박재욱 타석 때 폭투를 저질러 2사 2루가 됐다. 이어 박재욱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았다.

팀이 0-2로 뒤진 3회에는 선두 타자 박용택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김용의를 병살 플레이로 잡았고 정성훈에게 우익 선상 안트를 맞은 뒤 루이스 히메네스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팀이 9-2로 앞서던 4회 들어 채은성에게 볼넷을 내줬고 이병규에게 우중간 2루타를 맞아 무사 2, 3루 위기에 몰렸다. 손주인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내줘 3실점째를 안았다.

5회에는 큰 위기없이 이닝을 넘겼고 6회 들어 2사 이후 박재욱과 정주현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다. 이어 박용택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면서 5실점째를 안았다. 6회까지 모두 108개의 공을 던진 헥터는 팀이 9-5로 앞선 7회부터 곽정철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투구를 마쳤다.

헥터는 올 시즌 앞선 15번의 등판에서 7승3패, 평균자책점 3.39를 기록했다. KIA 선발진에서 가장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투수다.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 24일 NC전에서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7승째를 챙겼다. LG전은 두 번째 등판이었다. 첫 등판이었던 지난 1일에 7이닝 무실점으로 완벽투를 펼치면서 시즌 6승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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