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수비 구멍’ 다이어, 여름 이적 실패…결국 ‘FA 방출’ 가닥, 1월 사전 계약 노린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끝내 토트넘 홋스퍼 잔류에 성공했다. 내년 1월에야 팀을 떠날 듯하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5일(한국시간) “다이어는 1월 이적시장 외국 구단과 사전 계약을 검토하고 있다”라며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 마감기한까지 다이어를 매각하는 데 실패했다. 본머스와 노팅엄 포레스트의 최종 협상은 결렬됐다”라고 보도했다.
자유계약선수(FA)가 될 가능성이 크다. 다이어와 토트넘의 계약은 1년 남았다. ‘토크스포츠’에 따르면 다이어는 계약 만료 전 잉글랜드 외 구단과 사전 합의를 마치려 한다.
앙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의 토트넘은 대대적인 개편에 돌입했다.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최소 5명의 선수를 방출하려 했다. 세르히오 레길론(26)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떠났다. 탕귀 은돔벨레(27)는 갈라타사라이로 임대 이적했다. 다빈손 산체스(26)는 갈라타사라이와 4년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다이어는 끝내 이적에 실패했다. 다이어의 입지는 지난 시즌과 딴판이 됐다. 2022-23시즌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다이어는 부동의 센터백 주전이었다. 이 시기 토트넘은 수비 불안 문제에 시달렸다. 다이어의 실책성 플레이로 상대에 실점을 헌납하기 일쑤였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70골을 몰아쳤다. 프리미어리그 5위였다. 실점도 많았다. 63골을 내주며 리그 전체 최다 실점 6위를 기록했다.
프리시즌부터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 전력 파악에 돌입했다. 다양한 선수를 기용하며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 다이어도 기회를 받았다. 기대 이하였다. 특히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인 FC바르셀로나전이 치명적이었다. 당시 토트넘은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선보이고도 2-4로 졌다. 다이어의 형편없는 수비력이 치명적이었다. 다이어는 네 번의 실점에 모두 관여하며 혹평받았다.
2023-24시즌 시작과 함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다이어를 철저히 배제했다. 볼프스부르크에서 데려온 미키 판 더 펜(22)을 주전으로 기용했다. 과감한 변화가 통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25)와 판 더 펜을 센터백 조합으로 택한 토트넘은 3경기에서 2승 1무를 거뒀다. 최근 2경기에서는 무실점 승리를 챙겼다. 번리전에서도 다이어는 제외됐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번리를 5-2로 격파했다.
하지만 여름 이적시장 매각은 실패했다. 다이어는 계약 기간을 채우려 한다. 토트넘과 계약은 내년 여름까지다. 1년 뒤 FA로 팀을 떠나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
선수의 의지가 확고하다. 다이어는 시즌 시작 전부터 토트넘 잔류를 확신하고 있었다. 그는 ‘풋볼 런던’과 인터뷰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기대된다. 토트넘에서 많은 경기를 뛰고 싶다. 능력을 증명하고 싶다”라고 밝힌 바 있다.
자신감은 여전하다. 구단의 전설적인 수비수 얀 베르통언(36)과 비교까지 했다. 다이어는 “베르통언도 30대에 전성기가 찾아왔다. 나 또한 전성기가 다가오고 있음을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관련 추천 기사
프리미어리그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
[오피셜] 韓 축구 절망, 日 프리미어리거 ‘10명’ 돌파…국가대표 GK 스즈키 애스턴빌라 이적 확정
2026-08-19
-
벼랑 끝 韓 축구 뒤집힌다, 맨유 폭탄선언 "김민재 상당히 높게 평가하는 중"....뮌헨 잔류에도 관심 폭발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