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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타 이어 2루타' 이대호, 3G 만에 멀티히트(2보)

작성일: 2016.07.02 12:24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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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이대호(34, 시애틀 매리너스)가 첫 두 타석 만에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올 시즌 14번째 멀티히트를 신고했다.

이대호는 2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2016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 경기서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에서 안타를 친 뒤 두 번째 타석에선 2루타를 때리는 뜨거운 타격감을 뽐냈다. 지난달 29일 피츠버그전에 이어 3경기 만에 1경기 2안타를 수확했다.

1-1로 맞선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티모어 선발투수 케빈 가우스먼의 초구를 때려 중전 안타를 뽑았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아담 린드와 크리스 아이아네타가 모두 외야 뜬공으로 물러나 더는 진루하지 못했다.

두 번째 타석에선 장타를 신고했다. 1-2로 끌려가던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가우스먼의 5구째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좌익선상 2루타를 날렸다. 혼자 힘으로 2루에 발을 들이며 뒤 타석의 동료에게 득점권 기회를 제공했다. 이후 아이아네타의 중전 안타 때 3루에 안착했지만 후속 케텔 마르테가 2루수 땅볼에 그쳐 홈을 밟지는 못했다.

한편, 시애틀은 5회초 현재 볼티모어에 1-2로 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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