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역대급 힐킥'에서 스위스 리그 방출까지...몰락하던 '재능' 발로텔리, 데미르스포르 복귀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악마의 재능’이 몰락하고 있다.
이적시장에 정통한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5일(한국시간) “마리오 발로텔리(33)가 FC 시옹(스위스)과 계약을 종료했다”라고 전했다. 이제 발로텔리는 자유 계약(FA) 신분이 됐다. 이어서 같은 날 데미르스포르(튀르키예)는 발로텔리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1년 계약이며, 발로텔리는 친청팀에 복귀하게 됐다.
발로텔리는 한때 ‘악마의 재능’으로 잘 알려진 선수다. 재능은 확실했다. 강력한 슈팅과 골 결정력을 바탕으로 유럽 전역에 이름을 널리 알렸다. 2010년에는 맨시티에 합류해 재능을 만개했다. 맨시티 통산 80경기에 출전해 30골을 넣었다.
하지만 유독 기행이 잦았다. 2010년에는 자동차를 몰고 여자 교도소에 난입하는가 하면, 2011년에는 본인의 집에서 불꽃놀이를 하다 화재를 냈다. 경기장 안에서도 기행은 계속됐다. 수시로 상대 선수들과 시비가 붙었다. 게다가 2011년 LA 갤럭시(미국)와 프리 시즌 친선 경기 도중 최악의 기행을 저질렀다. 당시 경기에서 발로텔리는 결정적인 기회를 맞이했지만, 겉멋이 잔뜩 든 힐킥 슈팅을 시도했다. 정상적인 슈팅이 아니었고, 볼은 골문을 벗어났다. 이에 격분한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은 발로텔리를 곧바로 뺐다.
이후 발로텔리는 AC밀란, 리버풀, OGC니스 등을 거쳤지만, 예전만큼의 경기력이 돌아오지 않았다. 이어서 마르세유, 브레지아, 몬차, 데미르스포르 등을 전전하며 부활을 노렸지만, 부진은 계속됐다. 그리고 유럽 빅리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는 스위스 리그에서도 방출됐다. 발로텔리는 시옹 유니폼을 입고 19경기에 출전했지만 6골에 그쳤다. 시옹은 발로텔리와 동행을 계속할 생각이 없었다.
이제 발로텔리는 갈 곳이 없어졌다. 어이없는 힐킥 등 발로텔리가 저지른 수많은 기행은 결국 스위스 리그 방출로 돌아왔다. 하지만 발로텔리를 한번 더 믿어준 팀은 바로 친정팀인 데미르스포르다. 발로텔리는 2021년부터 1년 동안 데미르스포르에서 몸 담은 바가 있다.
관련 추천 기사
프리미어리그 관련 기사
-
양민혁 '벨기에표 육성 맛집' 간다…"토트넘이 검증한 유망주 성장 코스 밟는 격" 19세 DF는 여기서 28경기 7골 '폭풍 성장'→코번트리 악몽 씻을 절호의 기회
2026-08-12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여자친구분, 1월에는 정말 죄송했습니다' PL 구단주가 영입생 여자친구에게 애걸복걸한 사연..."관계 회복 위해 움직였다"
2026-08-12
-
[오피셜] 손흥민 뒤 이을 토트넘 레전드 될까...'차기 주장감' 반더벤, 토트넘과 재계약 체결→계약 기간은 미공개
2026-08-11
-
'손흥민 토트넘 후임' 로메로, 이강인과 한솥밥 임박..."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결정했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추천 콘텐츠
-
[오피셜] 'ML 2회 올스타' 방출→38세에 한국행 검토할까…'현역 연장 의지' 일본 야구 경험+카라스코 사례도 있다
2026-08-13
-
"남자보다 메달" 178cm 英 육상 '골든걸' 떴다…100m 11초00 유럽 제패→알고 보니 케임브리지 나온 '엄친딸'
2026-08-13
-
'법카로 10여 명 성 접대' 축구협회, 끝내 박지성까지 심경 고백..."충격적 상황, 축구계 전체가 깊이 생각해봐야"
2026-08-13
-
'새똥+원숭이' 충격의 경기장에 안세영이 돌아온다…인도 결국 '원숭이 언어 전문가' 3명 긴급 투입
2026-08-13
-
여성 차량 문 열려던 남성, 19세 소년이 막아섰다! 알고보니 '8승 4KO' 무에타이 선수…"진정한 영웅" 찬사→200만뷰 화제
2026-08-13
-
[오피셜] "한국은 특별한 팀" 태극마크 달았던 한국계 메이저리거 방출…마이너 25홈런 대형 유망주, '어머니의 나라' 한국행 가능성 있을까
2026-08-13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