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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1455억' 벨링엄 영입 포기했다…"17살 유망주가 있으니깐"

작성일: 2023.09.18 19:31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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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드 벨링엄이 파리 생제르맹의 관심을 받았다.
▲ 주드 벨링엄이 파리 생제르맹의 관심을 받았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주드 벨링엄(20)이 파리 생제르맹의 관심을 받았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7일(한국시간)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의 보도를 인용해 벨링엄의 이적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 매체는 "파리 생제르맹은 지난해 도르트문트에서 벨링엄을 영입할 기회를 거절한 바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루이스 캄포스 파리 생제르맹 스포츠 디렉터는 17살의 촉망받는 재능인 워렌 자이르 에머리에 주목했다. 따라서 벨링엄 영입을 더 이상 원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올 시즌 자이르 에메리는 리그 5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서 1도움을 기록 중이다"라며 "파리 생제르맹이 자이르 에메리에 대한 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있다"라고 전했다.

▲ 주드 벨링엄이 파리 생제르맹의 관심을 받았다.
▲ 주드 벨링엄이 파리 생제르맹의 관심을 받았다.

벨링엄은 잉글랜드 출신의 미드필더다. 10대 나이에 이미 육각형의 완성형 미드필더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커리어를 거듭하면서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등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면서 다재다능함을 보였다. 공격과 수비의 활동량 자체도 상당하고, 이타적인 팀플레이가 가능하다. 지난 시즌 42경기서 14골 7도움으로 팀 내 핵심으로 활약했다.

잉글랜드 대표팀 소속으로 카타르 월드컵을 뛰며 이름을 더욱 알렸다. 월드컵 5경기 연속 선발로 나섰고, 1골 1도움으로 큰 무대에서도 강하다는 걸 증명했다.

그는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그의 선택은 레알 마드리드였다. 이적료 1억 300만 유로(약 1,455억 원)로 팀을 옮기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벨링엄의 잠재력을 믿고 있다. 지네딘 지단이 입었던 등 번호 5번까지 부여했다. 그는 "우승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유니폼 자체가 큰 책임감으로 다가온다. 지단은 나에게 최고의 선수였다. 등 번호의 의미를 이어 가고 싶다"라고 언급했다.

그를 위한 거액의 제안도 이어졌다. 벨링엄은 "돈은 나에게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이런 결정을 내릴 때 돈은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축구는 내가 사랑하는 스포츠다. 레알 마드리드가 주는 느낌을 좋아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 주드 벨링엄이 파리 생제르맹의 관심을 받았다.
▲ 주드 벨링엄이 파리 생제르맹의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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